2012년 티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10억 건-거래엑 2300억 원 넘었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 www.skplanet.com) ‘T스토어(m.tstore.co.kr)’가 2012년 한 해 동안의 T스토어 실적을 공개했다.
‘T스토어’는2012년 12월 현재 가입자 1,856만 명, 등록 콘텐츠37만 건, 누적 다운로드 10.8억 건, 누적 거래액 2,35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종합 모바일 콘텐츠 백화점으로 성장했다.
올 한해 동안 T스토어 이용자의 이용 패턴을 살펴보면 일 평균 260만 명이 T스토어를 방문했고, T스토어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금요일에는 평균 71만 여 명이 T스토어에서 콘텐츠를 다운로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테고리 별로는 작년 대비 올 한해 앱, 게임뿐만 아니라, VOD, 전자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다운로드가 급증한 모습을 보였다. 작년 대비 올 한해 T스토어의 전체 콘텐츠 다운로드 비중 중 VOD 와 전자책 다운로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8배, 6배 증가한 모습이다.
SK플래닛은 이같은 현상을 대화면 스마트폰 보급율이 높아지고, LTE 통신망이 구축되면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었고, T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종류와 양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또 올 1월부터 11월까지 티스토어에서는 ‘앵그리버드', ‘타이니팜’, ‘룰더스카이’, ‘카트라이더 러쉬+2.0’ 등 캐주얼게임과 SNS게임이 인기를 얻었고 펀(FUN) 카테고리에서도 ‘싸이메라’, ‘싸이월드’ 등을 포함한 5개의 SNS 앱이 다운로드 상위 10개 콘텐츠 내에 올라 SNS의 강력함을 시사했다.
한편 SK플래닛은 13일 오후 18시부터 구로구 쉐라톤 디큐브 시티에서 T스토어 개발자 행사인 ‘T스토어 어워즈’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동반 성장과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3만 4천여 명의 T스토어 개발자 중 270명을 초청하여, 다운로드/ 매출 우수 개발자를 시상하고 개발자와 소통하는 자리이다.
SK플래닛 박정민 T스토어 사업부장은 “지난 3년 여 동안 ‘T스토어’는 ‘개방’과 ‘상생’ 정신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 앞으로도 국내외 개발자와 함께 대한민국뿐 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