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한다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은 14일 일본 출판사인 고단샤(대표 노마 요시노부)와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작품들은 시로 마사무네의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공각기동대: S.A.C. 2nd GIG'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Solid State Society' 등으로,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박람회 2003 에서 애니메이션 작품 부문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이들 게임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에 착수, 전 세계에 퍼블리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넥슨 일본법인 최승우 대표는 "고단샤와 함께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를 게임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작의 작품성에 넥슨의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더해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고퀄리티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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