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코리아, '천재 테란' 이윤열 영입하며 스타크래프트2팀 창단 초읽기
아주부 코리아(대표 진한철)는 '천재 테란' 이윤열 선수를 창단 준비 중인 자사 스타크래프트2팀 매니저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2001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지난 6월 은퇴한 이윤열 선수는 12년간 SC1 개인리그 6회 우승과 e-Sports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천재 테란, 살아있는 전설 등으로 불리며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아 왔다.
현재 아주부 코리아는 지난 10월 임성춘 전 MBCGAME 해설위원을 아주부 스타크래프트2팀 감독으로 영입 한데 이어 이윤열 선수를 매니저로 영입하는 하는 등 스타크래프트2팀 창단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함께 활동할 프로게이머 선수들도 모집 중이다.
아주부 코리아 신재학 업무최고책임자는 "이번 이윤열 선수의 매니저 영입은 향후 팀에서 활동할 선수들의 실력향상과 안정적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주부의 LOL팀과 함께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스타크래프트2팀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