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게이머들과 함께 13곳에 연탄 2000장 전달

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진행한 ‘사랑의 연탄 나눔’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 31일(월)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총 3만 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이벤트는 신규캐릭터 여귀검사의 캐릭터생성개수가 100만을 돌파해 성사된 행사로, 게이머들의 열띤 참여로 이벤트 실시 나흘 만인 지난 24일(월) 목표한 100만 개의 캐릭터 생성이 완료됐다.

이날 봉사에는 앞서 모집된 게이머 자원봉사자들과 던전앤파이터 개발 및 운영진 등 사내 임직원 총 32명이 참가, 13곳의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나머지 연탄 2만 8천 장은 순차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던전앤파이터 이용자 강효민 씨는 “뜻 깊은 일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같은 게임을 즐기는 이들과 함께 봉사를 하며 소통할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던전앤파이터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네오플 노정환 실장은 “극심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주신 유저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게이머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연탄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http://df.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