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맞춤 서비스 강화' 네이버게임 확 바꼈다
NHN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네이버 게임(http://game.naver.com)'의 첫 화면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이용자 맞춤 기능과 게임 정보 기능을 강화한 플랫폼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금일(3일) 밝혔다.
‘네이버 게임’은 네이버 로그인 한번으로 PC 온라인 게임, 웹 기반의 소셜게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 통합 브랜드로 최근에는 PC 패키지 게임을 위한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콘텐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네이버 게임’ 개편은 기존의 채널링 형태로 서비스 되는 ‘온라인 게임’과 웹 기반의 ‘소셜 게임’으로 양분화 되어 있던 구성을 통합하고, 이용자들의 게임 콘텐츠 소비 성향을 반영하여 ‘인기게임’, ‘장르별 게임’, ‘신규 추천 게임’, ‘내 게임’으로 상단 메뉴를 대폭 개편했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각 게임 장르별로 각각 다른 플랫폼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든 장르의 게임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어 원하는 게임을 쉽게 찾고, 바로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네이버 게임’ 내의 어느 페이지를 방문하더라도 자신이 즐기는 게임에 대한 실시간 정보 확인과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내 게임’ 항목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로그인과 동시에 ‘네이버 게임’ 상단 메뉴의 ‘내 게임’을 통해 내가 즐기는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과 이벤트 진행 중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 게임과 같은 게임을 한 친구 확인, 친구가 초대한 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셜 네크워크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네이버 게임’의 소셜 네트워크 기능은 이용자들이 게임에 대한 평점이나 댓글을 통한 평가를 SNS를 통해 동시 등록 가능하도록 하여, 게임을 선택하는 기준도 이용자들 스스로가 공유하는 정보를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네이버 검색 정보를 ‘네이버 게임’에도 적용했다. 네이버 이용자들이 검색한 쿼리 기준으로 게임 검색 순위를 ‘네이버 게임’ 내에 제공하여 실제 이용자들의 관심을 갖는 게임이 무엇인지 실시간 리얼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게임’ 개편과 동시에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네이버 게임’에 신규 가입하거나, ‘내 게임’을 완성하고 친구에게 SNS로 전하면 아이패드 미니, 스타벅스 기프티콘, 브라우니 인형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게임 사업부의 정우진 부장은 “이용자 성향에 맞춰 게임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개인화 서비스와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여 진정한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니즈와 성향을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