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아서 파워' 액토즈 소프트 연중 최고가 경신
스마트폰게임 '확산성 밀리언아서'가 인기를 모으며 게임의 서비스사인 액토즈 소프트의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14일 현재 액토즈 소프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6,500원이 상승한 52,500원으로 한 달 전(12월 14일)의 28,800원에서 100%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 중이다.
액토즈 소프트의 최근 상승은 회사의 체질 개선에서 기인한 결과다. 1세대 온라인게임 개발사로 알려졌던 액토즈 소프트는 지난해 배성곤, 조원희 부사장의 투톱 체제로 조직 개편을 진행했고, 사업 구조도 온라인게임에서 스마트폰게임의 비중을 늘렸다.
이후 일본의 유명 게임 개발사 스퀘어에닉스와 사업 제휴를 체결해 현재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밀리언아서의 국내 버전의 개발 및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약 3억원 이상의 일매출을 기록 중인 밀리언아서는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수출까지 예정되어 있어 액토즈 소프트의 매출 구조는 더욱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밀리언아서는 과거 일본에서도 30주 이상 매출 상위권을 유지한 바 있으며, 액토즈 소프트는 스퀘어 에닉스와의 협조를 통해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목표다.
한편 액토즈 소프트는 1월 중으로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SNG 폴링폴링을 선보이며, MMORPG 티르 온라인의 비공개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