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앤초비 엔터테인먼트, 35억원 규모 투자유치
모바일 게임업체 댄싱앤초비 엔터테인먼트(대표 이동원, 이하 댄싱앤초비)는 국내 투자사인 'DSC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2개사로부터 3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DSC 인베스트먼트는 2012년 설립된 벤처캐피탈회사로 100억원 규모의 '드림제1호 KU-DSC 그린투자조합'을 통해 이번 투자유치에 참여했으며, 프리미어파트너스는 '2010 KIF-프리미어투자조합'을 통해 투자에 참여한다.
DSC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단순 아케이드 게임 위주의 현 시장에서 게임 본연의 재미를 채워주고 모바일 액션 RPG 게임의 한 획을 긋는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프리미어파트너스 관계자 역시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한국 모바일 게임 컨텐츠와 서비스가 해외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댄싱앤초비 이동원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팀몬스터'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규 프로젝트 진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주도적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