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기'와 엔유웨이브코리아가 게이머 분들께 만족 100%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
지난해 말 엔유웨이브코리아를 통해 선보여진 롤플레잉 웹게임인 '선기'는 한층 발전된 웹게임의 그래픽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 그리고 주 게이머층인 성인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에 힘입어 짧은 시간에 많은 인기를 모을 수 있었다.
그리고 2013년 1월, 서비스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대형 업데이트를 연달아 계획하며 게이머들에게 또 한 번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벤트들 역시 여타 게임과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목적성을 앞세워 "게이머들을 만족시키겠다"라는 목표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이 '선기'라는 게임과 서비스 업체인 엔유웨이브코리아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에 대해 엔유웨이브코리아 박종현 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먼저 엔유웨이브코리아라는 업체에 대한 소개 간단히 부탁드린다.
A. 엔유웨이브코리아는 지난 2012년 5월 설립됐으며, 100% 외부 투자로 설립됐다. 첫 작품으로 지난해 '선기'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2013년에는 웹게임 9종, 모바일게임 13종을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투자사가 중국 회사다보니 게임의 상당수를 중국에서
퍼블리싱을 가져와서 서비스를 진행하거나 준비 중이다. 조직은 현재 웹게임 사업팀 두 팀과 모바일 사업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자체
개발도 생각은 하고 있지만 2014년 정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Q. 처음 게임을 선보이면서 단순히 게임을 선보이는 것 말고도 많은 활동을 선보여왔다 그 이유는?
A. 그 동안 중국 업체들이 많이 들어왔었기에 엔유웨이브코리아도 그저 중국 게임 가져와서 서비스하는 중국 계열 회사로 비춰지는 면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포털만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게임 장르를 지속적으로 제대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남들이 안하는
활동을 다수 진행하게 됐다. 허경영씨를 게임 모델로 썼던 것도 그렇고 게임 내 방송인 '선기TV'를 진행 중인 것도 엔유웨이브코리아와
'선기'를 더 많이 알리는 동시에 게이머들과 함께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게임 전문 채널과 함께 게임 방송도
진행할 예정인데, 방송국쪽에서도 포맷에 관심이 많은 상태다
Q. 현재 서비스 중인 '선기'라는 게임은 어떤 게임인가?
A. '선기'는 중국의 펜시코어라는 업체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우리나라에도 소개된 바 있는 '천기'의 후속작이다. 신선 세계를 배경으로 한
롤플레잉 장르의 웹게임이며 '2012년 10대 웹게임'에 선정될 만큼 중국 현지에서 높은 인기 속에 서비스 되고 있다.
Q. '선기' 게임 내의 시스템적 또는 콘텐츠적 특징이 있다면?
A. 자체 3D 게임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그래픽이나 이펙트, 타격감 등이 화면 퀄리티가 기존 웹게임들에 비해 높고, 게임 내에서 자동
내비게이션이나 플레이 보조 시스템들이 잘 갖춰져있다. 또한 게임 내에서의 게이머의 활약을 혜택으로 돌려주는 '활약도'라는 시스템을 통해 게임
플레이 목적 의식을 높여주며, 게이머들끼리 단합하도록 유도, 하트 같은 것도 주고받는 등의 개념이 들어있다. 이 외에도 방송 놀이라는 요소가
있어서 이곳에서 방송하는 것을 인 게임내에서 보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현재는 모델이나 유명인들을 초청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이벤트 등도 방송을 통해 진행한다.
Q. 이 게이머의 주요 게이머층을 꼽는다면?
A.게임의 스토리나 펫 등의 요소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 눈에 띄며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도 성인 분들, 직장인분들에게 필요한
이벤트로 짜고있다. 또한 홍보 모델이 6분 계신데 이분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6일부터 '짝'을 컨셉으로 한
이벤트 겸 의견 수렴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Q. 최근 웹게임 시장이 다소 침체를 겪고 있다는 평가가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국내 웹게임의 중심이 중국으로 넘어가면서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현지화가 잘 안된 게임이 마구잡이로 들어오고 서비스도 많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단순히 침체기를 겪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개중에는 클라이언트 게임과 비교했을때 별반 차이가 없는 고퀄리티
게임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Q. 그렇다면 '선기'가 가지고 있는 전략은?
A. 주어진 게임을 단순히 서비스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게이머들과 함꼐 소통하면서 게임의 재미를 공유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이를 게임 내에
실제로 적용하고 있다.
Q. 얼마 전에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어떤 요소들이 추가됐나?
A. 가장 중요한 부분은 PvP적인 부분의 강화로, 서바이벌 대전인 '수라장'을 오픈한다. '수라장'은 게임 서버의 모든 게이머가 한
장소에서 대결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이벤트가 발동하면 레벨에 따라 구분된 4개의 장소로 이동해, 그 안에서 1시간 동안 전투를 진행해
승률이 좋은 1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턴제 방식으로 인한 부족한 긴장감을 보충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펫들이 착용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13-14종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Q. '선기'가 게이머들에게 어떤 게임으로 기억되길 원하나?
A. 단기적 서비스보다는 지속적인 소통을 하려고 하며, 일방적인 간담회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타 게임과
비교하긴 어렵지만 게임 유저들이 웹게임에 가지고 있는 불안감같은 것, 예를 들면 "언제 종료될지 모르겠다"나 "업데이트는 몇 번 하다
말겠지"와 같은 불안감을 해소해 주고 싶다. 이를 위해서는 게임할 맛이 나게 해주는 것은 당연한 임무라 보며 끊임 없이 소통하거나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은 물론, 고객 서비스 센터 등 다양한 보완책을 통해 더욱 믿음을 줄 수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싶다.
Q. 차기작으로는 어떤 게임을 준비 중인지?
A. 1월 중에 클베를 진행할 'GOD'라는 게임이 있는데 판타지 배경의2D 웹게임이다. 또한 슈팅 스타일로 사과를 쪼개는 '애플쪼개기'라는
모바일 게임도 출시될 예정이다.
Q. 마지막으로 게이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2012년까지는 저희도 준비단계였지만 2013년부터 제대로 게임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게이머 분들께 엔유웨이브코리아 하면 "재미있는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로기억되고 싶은 만큼 좋은 게임과 서비스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