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귀검사 2차 각성 통해 신규 캐릭터 2종 공개
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귀검사의 2차 각성 두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캐릭터 블러드이블과 인다라천을 공개했다고 금일(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헬벤터’, ‘대암흑천’의 2차 각성 캐릭터인 ‘블러드이블’과 ‘인다라천’이 공개됐으며, 지난 첫 번째 업데이트에 선보였던 ‘검신’과 ‘다크로드’와 함께 4종의 귀검사 2차 각성 캐릭터가 모두 완성됐다.
‘블러드이블’은 혈기(血氣)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캐릭터로 ‘블러드 붐’, ‘레드로제’, ‘블러드 인카넷’ 등 몸에 흐르는 혈의 기운을 폭발시킨 다양한 스킬로 적을 공격한다. 또한, ‘인다라천’은 파동(波動)의 힘을 극한으로 수련한 ‘파동검: 인다라망’, ‘천뇌바주라’, ‘뇌신의기운’ 등 다양한 기술을 펼치며 소환된 뇌신(雷神)과 함께 적을 물리친다.
이와 함께, 결투장 개편이 함께 진행됐다. 기존 두 개로 나뉘어있던 결투장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보다 개선된 자동매칭 시스템을 통해 비슷한 실력을 가진 게이머들끼리 빠르게 만나 결투를 벌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결투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는 유니크 장비 추가 및 결투를 통해서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게 하는 등 보상 시스템도 대폭 강화됐다.
한편, 넥슨은 결투장 개편을 기념해 기존 결투장을 통해 얻은 승점에 따라 ‘레어아바타 풀세트’, ‘패왕의 계약’, ‘칼레이도 박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경품을 제공한다.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을 총괄하는 네오플 강대현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귀검사’가 모두 완성된 만큼 ‘귀검사’ 캐릭터를 이용하는 게이머들에게는 또 다른 목표와 즐거움이 동시에 생겼을 것”이라며, “개편을 통해 더욱 편리해진 새로운 결투장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