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존: 머시너리의 개발자 허먼 후스트, '킬존은 PS비타의 기능을 최고로 끌어낸 작품'

'킬존: 머시너리'는 휴대용 게임기기에서 구현된 FPS 게임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개최된 타이베이게임쇼 2013에서 '킬존: 머시너리' 게임 소개를 맡은 소니의캠브릿지의 개발자 허먼후스트는 이번 킬존의 신작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PS비타로 등장한 '킬존: 머시너리'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고, 'PS비타를 처음 본 순간 킬존의 엔진을 휴대용 기기로 구현하기에 최적의 기체가 나왔다고 생각했다'라며, PS3 수준의 그랙픽을 PS비타로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킬존
킬존

킬존: 머시너리는 기존의 킬존 시리즈의 스토리에서 크게 벗어나 ISA와 할러스트로 나뉜 두 진영중의 어느 쪽의 소속도 아닌 돈으로 고용된용병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총 8시간에 가까운 플레이 시간으로 구성된 싱글플레이 모드와 다양한 게임모드가 준비된 멀티플플레이 환경을 구현했다.

PS비타의 기능을 최대한 사용하여 저격총을 사용할 경우 후면 터치와 전면 터치 기능을 이용해 줌인과 다양한 시점 변경을 할 수 있으며, 근접전이 펼쳐질 경우 터치 스크린을 드레그 하여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등 그 동안 휴대용 게임기기에서 등장한 FPS 게임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킬존: 머시너리'는 오는 9월 17일 전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정식 한글화를 통해 국내 게이머들 앞에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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