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음악을 즐기자. 스마트폰 리듬게임 '플래티넘 디스크'
최근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는 일명 카카오 게임으로 불리는 캐주얼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 피처폰 시절부터 따져보면 전통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장르들이 많이 있다.
최근에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노니아 시리즈 같은 롤플레잉부터, 액션 게임, 디펜스 게임, 리듬 게임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신봉선 맞고, 김구라 맞고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루노소프트에서 최근 출시한 플래티넘 디스크는 두터운 매니아층을 자랑하는 리듬액션 게임 장르의 신작으로, 좀비밴드, DJ-BOX, Beat-X 등 리듬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해온 니르바나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을 담당했다.
"플래티넘 디스크의 가장 큰 장점은 대중 가요 중심의 기존 리듬액션 게임과 달리 홍대 인디 밴드들의 음악이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루노소프트의 신석우 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플래티넘 디스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은 총 24종으로, 그중 20곡이 인디 밴드들의 곡이다. 참여한 밴드들을 보면 시드사운드, 헤이븐펀치 등 홍대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밴드들이며, 이미 유명 리듬게임과 작업을 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어 리듬액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한 절반 정도는 이 게임만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곡인 만큼 기존 리듬액션 게임에서는 신선한 음악을 플래티넘 디스크에서 들을 수 있는 셈이다.

신부장은 플래티넘 디스크에 담긴 음악을 별도의 앨범으로 발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 게임의 인지도가 높아지면 게임에 참여한 밴드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을 하고 싶다는 욕심도 내비쳤다.
"플래티넘 디스크를 만들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다른 리듬게임과 달라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현재 출시된 리듬 액션 게임들은 대부분 내려오는 노트를 리듬에 맞게 누른다는 동일한 기본 원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비슷해도 바로 표절 논란이 나올 수 있다. 신부장이 플래티넘 디스크를 개발하면서 가장 어려워했던 부분이 바로 이점이다.

신부장은 조사를 해보니 특허로 되어 있는 시스템이 상당히 많아서 새로운 요소들을 많이 고민해야 했다며, 내려오다 화면 중간에서 두 개의 노트로 갈라지는 스플릿 노트, 왼쪽, 오른쪽 화살표가 그려져 있어 각각의 화살표 방향으로 노트를 칼로 베듯 그어줘야 하는 슬래쉬 노트,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다양한 배경 등은 이런 고민 끝에 탄생한 플래티넘 디스크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리듬 액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음원인 만큼 꾸준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부장은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음원의 종류를 다양하게 늘려갈 것이지만, 인디 밴드 중심이라는 원칙은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에는 듣지 못한 인디 밴드의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플래티넘 디스크만의 장점이며, 이 게임을 통해 인디 밴드들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루노소프트와 니르바나엔터테인먼트의 바람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됐지만 ios 버전도 1/4분기 출시를 목표로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신선한 리듬 액션 게임, 그리고 인디 밴드들의 성공을 돕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게임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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