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2, 2차 CBT에 아이패드 미니 증정한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개발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아크로드2의 2차 비공개테스트에 참가할 테스터 모집을 시작한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웹젠은 아크로드2 홈페이지(http://archlord2.webzen.co.kr)를 통해 오는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테스터 1만 명을 모집한다.
테스트에 참가를 원하는 만 18세 이상의 게이머는 웹젠 홈페이지 (www.webzen.co.kr)에서 웹젠 통합 회원에 가입한 후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이미 웹젠 통합계정을 갖고 있는 회원은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아크로드2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를 진행할 수 있으며, 1차 CBT에 참가했던 회원은 별도의 참가 신청 절차 없이 이번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웹젠은 참가신청자 중 설문조사를 거쳐 총 1만명의 테스터를 선정해 오는 26일 공식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또한 정식 CBT 테스터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웹젠 가맹 PC방에서는 누구나 아크로드2의 2차 CBT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주말에 한해 2개의 대규모 전장만 선보였던 1차 CBT와 달리 매 요일마다 각각 다른 6개의 전장이 적용된다. 각 전장의 넓이도 1차 CBT에 비해 2배 이상 넓어졌으며, 전장 내에 ‘버프 지역’ 및 ‘워프지역’ 등 전투 요충지가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각 무기 스킬을 리뉴얼 해 무기 별 특징을 강조하고 '주무기 특성 스킬'을 추가해, 상황에 따라 무기를 교체해 사용하는 ‘프리클래스’ 시스템의 재미도 1차 CBT 보다 더욱 부각시켰다.
‘인스턴스 던전(인던)’ 시스템에도 변화가 생겼다. ‘인던 자동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기 진영의 던전에만 입장할 수 있었던 1차 테스트와 달리 상대 진영의 인던에도 출입할 수 있도록 해 총 8종의 인스턴스 던전에 들어갈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재 개발 보완 중에 있는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 시스템 일부도 선보인다. ‘체형’변화 등 일부 사항이 추가 됐으며, 자동 이동 동선을 수정해 퀘스트 수행 시 이동 효율성을 높이는 등 세부적인 개발 보완도 확인할 수 있다.
아크로드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웹젠 진영환 PD는 “최종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아크로드 결정전’을 제외한 모든 전장 콘텐츠가 이번 테스트에서 공개된다.”면서, “’전장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세한 부분부터 콘텐츠를 구성해보고자 노력했으니, 많은 분들이 테스트에 참여해 아크로드2에 대한 좋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2차 CBT 참가자들을 위한 테스트 참가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우선, 테스트 기간 내 최고레벨(30Lv)을 달성한 테스터 또는 대규모 전장에서 상위랭킹을 기록한 게이머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탭북’과 ‘차량 네비게이션’을 증정한다. 또한, 테스트 기간 동안 일정 시간 이상 접속한 회원들에게는 ‘아이패드 미니’ 및 ‘주유 상품권’을 선물하고, 1차 CBT에 참여했던 게이머들 및 PC방을 이용하는 게이머들 중에서도 추첨을 거쳐 '아이패드 미니'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크로드2 홈페이지에서 건의사항을 접수하거나 설문조사에 참여만 해도 ‘주유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