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 모바일,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사업 본격 진출

글루 모바일은 지난 6일(한국시간) 아시아 지역 모바일게임의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공개된 것으로, 이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퍼블리싱 사업을 이끌 써드파티 퍼블리싱 사업부 부사장도 새로 영입했음이 알려졌다.

앞으로 글루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우수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들에 북미 시장 진출을 돕는 핵심 파트너의 역할을 하고, 전세계 개발자들에게는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맥OS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진입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글루의 니콜로 드 마시 CEO는 "2013년에 선보일 글루의 모든 신작들이 이전의 인기작들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소셜 게임 2.0 시대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에 따르면, 글루의 2012년 4분기 매출은 약 228억 원($21.0 million)으로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하였고, 2012년 연간 매출은 약 952억 원($87.5 million)을 달성하여 높은 성장을 보였다(GAAP 기준). 특히, 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약 809억 원($74.4 million)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는 914억 원($84.0 million)에서 1,001억 원($92.0 million)대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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