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아크로드2 2차 CBT 클라이언트 사전 배포한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아크로드2의 2차 비공개테스트의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금일(26일) 시작했다.
웹젠은 오늘(2월 26일), ‘아크로드2’의 공식 홈페이지(http://archlord2.webzen.co.kr/)에서 클라이언트 배포를 시작하는 한편, 웹젠 통합 계정을 사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CBT에 접속할 수 있도록 CBT 참가제한을 해제한다고 공지했다.
웹젠은 이번 테스트 참가를 위한 추가 요청이 계속 접수되고 있는데다 정식심의가 마무리 되면서 테스트 참가 제한을 두지 않아도 돼, 웹젠 통합 회원들도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
오는 2월 28일부터 진행 될 ‘아크로드2’의 2차 CBT에 참가를 원하는 18세 이상의 성인 게이머는 누구나 웹젠 통합회원 가입페이지(www.webzen.co.kr)에서 웹젠 계정을 만들어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기존 회원은 ‘아크로드2’의 게임 이용 동의 후 자신의 계정을 이용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웹젠은 ‘도시침공’, ‘암살전’ 등 6종의 대규모 전장과 5vs5, 10vs10 등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이 RvR 대결을 펼칠 수 있는 3종의 소규모 전장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전체적인 게임 밸런스와 진영 간 ‘전장전투’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차 CBT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크기를 2배 이상 넓히고, ‘모래바람’ 등 다수의 전략 요소를 추가한 대규모 전장은 테스트 5일차인 3월 4일부터 매일 1종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상대 진영의 인던에는 입장할 수 없었던 지난 CBT와 달리 입장 시 게이머의 설정에 따라 총 8종의 인던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게 됐으며, 같은 진영 내 게이머끼리도 PvP를 겨룰 수 있게 되는 등 게이머간 경쟁 구도도 한층 강화 됐다.
‘아크로드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웹젠 진영환 PD는 “‘전장전투’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서버에 접속할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정식 심의가 마무리되면서 보다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접수 받을 수 있게 됐으니 적극적으로 체험해보시고, 좋은 의견을 개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지난 22일부터 공식홈페이지(http://archlord2.webzen.co.kr/)에 테스트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 안내 페이지를 오픈하고, 2차 CBT기간 내 진행 될 이벤트 내용을 소개했다.
우선, 테스트 첫날에 한해 2시간 이상 게임에 접속하고, 5레벨 이상 캐릭터를 육성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2,5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5천원)’을 제공하고, 테스트 기간 내 최고레벨(30Lv)을 달성한 테스터 또는 대규모 전장에서 상위랭킹을 기록한 게이머들에게는 추첨을 거쳐 ‘탭북’과 ‘차량 네비게이션’을 선물한다.
또한, 테스트 기간 동안 일정 시간 이상 접속하거나, 1차 CBT에 참여했던 회원들에게는 추첨으로 '아이패드 미니' 등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 돼 있다.
‘아크로드2’의 2차 CBT 정보 및 테스트 참가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archlord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