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16인' 최고 등급카드 업데이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16인을 선정하고, '레전드 카드'를 공개한다고 금일(28일) 밝혔다.
프로야구 매니저에서는 최고 등급 카드인 '레전드'를 오늘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레전드 카드'는 한 시대를 풍미한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불리는 선수들로만 구성된다. 이번에 '레전드 카드'로 선정된 16인은 장효조, 선동렬, 김시진, 최동원 등으로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한국 프로야구의 신화 같은 존재들이다.
'레전드 카드'는 획득 방식도 차별화됐다. 레전드 선수를 영입하려면, 카드팩이 아닌 영입에 필요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최고 등급인 만큼 레전드 카드의 능력치와 스킬 효과는 기존 선수카드에 비해 높다. 무엇보다 팀의 능력치를 높이는 '팀컬러' 적용에 있어 연도제한을 받지 않는다.
또한, 새로운 카드 타입으로 '클래식 카드'를 추가한다. '클래식 카드'는 ‘레전드 카드’ 외 각 팀에 공헌한 선수들로 구성된 카드로 구단팩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클래식 카드’는 ‘레전드 카드’와 마찬가지로 연도와 관계없이 팀컬러가 발동되고 능력치 및 스킬 효과가 좋다.
심재구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팀장은 "레전드 카드는 과거 뛰어난 활약을 해 온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들을 프로야구매니저를 통해 다시금 조명 받을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2013년 핵심 업데이트 중 하나로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트리브소프트는 오는 3월 23일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진과 이용자들이 만나는 '구단주의 밤'을 개최한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자리는 개발자와 이용자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석 인원은 70명을 선정하며, 참석을 원하는 이용자는 3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석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엔트리브소프트는 홈페이지에서 프로야구 매니저에 대한 문의사항 및 의견을 받아 간담회에서 답변할 계획이다.
신규 업데이트 및 프로야구의 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bm.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