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페이스의 PvE, 이렇게 공략하자
그 어떤 온라인 FPS게임 보다 완성도 높은 시네마틱 PvE플레이를 지원하는 ‘협동모드’는 현재 발칸반도, 중동 지역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미션들을 제공하며, 로봇형 거대 무기인 ‘메크2300’과의 전투를 비롯해 격추된 헬기에서 탈출해 아군의 구조를 기다리는 ‘서바이벌 미션’, 아군의 전차에 탑승에 적진에 침투하는 ‘기동타격 미션’, 적군의 헬기를 격추하는 ‘헬기격추 미션’, 아군 전차를 호위하며 안전한 곳까지 이동하는 ‘호위미션 등’ 콘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환경에서의 미션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런 다양한 미션들은 매일 3가지의 미션들이 무작위(랜덤)로 선택되어 게이머들에게 선보여져 평범한 스토리 진행방식에 지루함을 느낀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
실제 지구상의 각 분쟁지역을 테마로 하여 구성된 ‘협동모드’의 미션들은 워페이스의 다양한 맵 중 두 개의 맵이 결합돼 하나의 미션을 완성한다. 각 맵의 조합에 따라 매일 세 가지 미션이 이지(Easy), 노멀(Normal), 하드(Hard)의 난이도로 무작위(랜덤) 선택되어 게이머들에게 제공되며, 난이도가 어려워 질수록 게이머들간 협력과 병과 특성을 이용한 전술 플레이가 중요해진다.
특히, 하드모드의 경우 전장의 리얼리티를 강조하기 위해 같은팀의 총탄에도 충격을 입는 ‘팀킬’이 허용되어 더욱 전장의 긴장감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정통 밀리터리 FPS를 표방한 워페이스답게 게임의 배경 역시 실제 분쟁 지역을 테마로해 더욱 리얼리티를 강조한다. 지금까지 코소보지역, 중동지역의 맵들이 소개되었다면, 앞으로 공개될 정식 서비스에서는 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각 지역별 미션은 크게 다섯가지로, 거대 메카닉 병기 ‘메크2300’과의 전투 미션을 비롯해, 전투헬기인 ‘카모프’ 격추 미션, 아군의 장갑차와 전술 보트 등을 탑승해 적진에 침투하는 ‘기동타격’, 아군의 전차를 안전지역까지 호위하는 ‘호송대’ 미션, 마지막으로 이동중 격추당한 헬리콥터에서 탈출해 아군의 구조를 기다리는 ‘서바이벌’ 미션이 있다.
콘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수준 높은 퀄리티의 다양한 미션 플레이는 매번 지역 및 난이도, 진행 방향에 따라 랜덤하게 조합되어 같은 지역일지라도 다양한 형태의 조합으로 완선된 새로운 맵을 체험 할 수 있게 한다. PvE 모드에는 보스를 제외하고 5종류의 적과 1종의 중간보스, 1종의 보스가 등장하며 이들 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돌격병:
가장 기본적인 적군으로 주로 라이플과 샷건으로 무장하고 근접 공격을 가한다. 정확한 사격을 가한다면 어렵지 않게 처치할 수 있는 상대지만
가끔 순식간에 달려들어 당황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쉴드가이:
커다란 방패로 아군을 넘어뜨려 곤경에 빠뜨리는 상대로, 적절한 거리를 두며 방패 사이로 나온 신체부위를 공격하여 쓰러뜨려야한다. 특히,
가까이에서 대적할 경우 큰 방패로 쓰러트린 후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멀리서 상대하는 편이 유리하다. 만약, 쉴드가이와 근접하여
대치한 경우 아군의 도움을 요청해야한다.
스펙옵스:
강력한 레이저를 쏘아 아군의 시야를 방해하는 스펙옵스는 근거리, 장거리 가릴 것 없이 강력한 전천후 캐릭터인 상대다. 만약 플레이 도중
자신을 향하는 빨간 불빛이 보인다면 재빨리 숨거나 방향을 확인 후 제압해야한다.
스나이퍼:
먼거리에서 강력한 한방으로 아군을 위협하는 저격병으로, 주로 아군의 시야가 미치지 못하는 곳에 위치한다. 적절한 은폐, 엄폐를 이용해 정확한
조준사격으로 응수할 수 있다.
로켓병:
강력한 로켓으로 광범위한 대미지를 가하는 상대로, 특히, 적 유닛중 유일하게 아군의 탱크나 차량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으며, 호위
미션 시 가장 먼저 제압이 필요한 대상이다.
강력한 중간보스 ‘헤비거너’:
노멀 난이도 이상을 플레이하며 중요 지점에서 꼭 상대하게되는 강력한 적군인 ‘헤비거너’는 모든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강력한 아머를 갖춘채
머신건을 활용해 아군에게 막강한 공격을 가한다. 상대하기 어려운 유닛이지만 대적할 방법을 터득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공략할 수 있다.
헤비거너에게 정면 승부는 무용지물이다. 헤비거너는 몸 전체를 강한 방어복으로 감싸고 있기 떄문에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쓰러뜨릴수 없으며, 오직
등 뒤에 부착된 에너지팩의 코어를 맞춰 대미지를 입여햐 한다.
헤비거너가 출현하면 최대한 엄폐를 한뒤 주변의 일반 적들을 먼저 물리친 후 헤비거너 공략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이때 팀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며, 헤비거너가 아군의 다른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가할 타이밍을 맞춰 재빨리 등 뒤로 이동, 아군 전체가 사방에서 헤비거너를 포위하는 형태를 코어를 사격해 피해를 입혀야 한다. 헤비거너의 움직임은 다소 느려도 사격 방향의 전환은 재빠르므로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공격을 해야한다.
또한, 헤비거너가 사격 중 머신건에 재장전을 하는 짧은 순간도 좋은 공격 타이밍이다. 재장전 시에는 어떠한 공격도 하지 못하므로 그 순간을
기다렸다 공격을 가하는 방법으로 좋은 전략이다.
재미있는 점은 헤비거너에게 메딕은 제세동기를 이용해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협력 플레이의 정점, ‘메크2300’:
강력한 머신건과 로켓포로 중무장한 거대 메카닉 유닛인 메크2300은 워페이스 협동모드에서 가장 유니크한 적이다. 메크2300은 카모프 헬기와
함께 일반 총기류로는 전혀 대미지를 받지 않는 적으로, 맵 중간중간에 배치되는 로켓포를 습득해 공격을 가해야 한다.
메크2300은 헤비거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도 볼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아군이 모두 흩어져 사방에서 메크를 포위한 형태로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아군이 모여있는 순간에 메크2300의 로켓포 공격을 당할 경우 순식간에 팀원이 전멸 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메크2300의 약점은 바로 정면에 보이는 조종석의 캐노피 부분이다. 다른 부분은 아무리 로켓포를 쏴도 타격을 입지 않으니 메크2300이 정면을 보이는 순간을 놓치지 말고 정확한 사격을 가해야 하며, 누적 대미지를 입고 앞으로 넘어지는 순간을 이용해 정수리 부분에 위치한 푸른색의 코어를 사격해야 메크2300을 완전히 물리칠 수 있다. (코어는 일반 총기로도 공격이 가능한 만큼 모든 팀원의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
<아군의 구조대가 올때까지 살아남아라, ‘서바이벌’ 미션>
이동 도중 적의 습격을 받아 추락한 헬기에서 탈출해 아군의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적군의 공격을 막아내며 생존해야하는 미션이다. 적진에 떨어진 만큼 시작부터 사방에서 적들의 공격이 시작되므로, 다른 맵과 달리 초기부터 주의를 해야한다. 사방이 오픈되어 사방으로부터 적군의 공격이 쏟아지 맵으로, 중앙 및 주변의 엄폐 지역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장갑차와 전술 보트를 타고 적진 깊숙히, ‘기동타격’ 미션>
아군의 장갑차 또는 전술보트를 타고 적진에 침투해 미션을 수행하는 맵으로, 이동하는 장갑차와보트 위에서 사격을 해야하기에 타 미션이 비해 적확한 사격이 어려운 맵이다.
장갑차와 보트 안에서 적군의 총탄을 피하기만하다가는 적군이 장갑차안으로 수류탄을 던져 팀원 모두 전멸할수 있어, 중간중간 설치된 방호막을 적절히 이용하며 주변 적들에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메딕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맵이다.
<아군의 전차를 호위하라, ‘호송대’ 미션>
아군의 전차(차량)를 적군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며 안전지역까지 호위하는 미션이다. 발칸반도의 넓은 전장과 시가전 두 가지 형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차의 진행 속도보다 조금 먼저 이동해 매복해있는 적들을 미리 공략하는 것이 좋다. 다만, 너무 빨리 이동해 아군의 전차가 뒤쳐지면 오히려 적의 공격에 쉽게 무너질 수 있으니 속도 조절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로켓병은 아군 탱크에게 직접적인 대미지를 가할 수 있는 적으로 가장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넓은 전장의 경우 스나이퍼의 후방 지원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