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오브히어로, 오픈 5일만에 新서버 추가 '업데이트 일정 공개'

지난 2월 28일 오픈베타를 시작한 프린스오브히어로(POH)의 관심이 뜨겁다. 오픈 5일만에 새로운 서버의 추가가 결정됐고 '서버대항전'과 '경매장' 등 향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됐다.

퍼니글루(대표 백창흠)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POH'의 2번째 서버 '안개 늪'을 오픈하고, 65레벨 이상의 고레벨 사용자가 서버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서버 VS 서버의 '서버대항전'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금일(4일) 밝혔다.

2번째 서버가 오픈하면서 빠르게 업데이트될 서버대항전은 서버별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매칭시스템에 따라 최대 3인 팀을 구성한 뒤 별도의 통합서버에서 운영되는 영웅결투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대결을 통해 상위 랭킹을 확보한 팀에게는 특수한 게임 내 아이템도 지급될 예정이다.

'서버대항전'에 이어 '경매장'과 관련한 업데이트 내용도 추가로 공개됐다. 해당 '경매장'은 게이머간 캐시 아이템까지 게임 내 머니로 거래가 가능하게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게임 상이지만 캐시와 아이템 거래를 지원한다는 점이 알려지며, 향후 서버는 18세 이상으로 추가되는 게 아니냐는 예측까지 나오는 등 업데이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퍼니글루 김상범 부사장은 "POH는 '안개 늪' 서버 오픈에 이어 서버대항전과 경매장 추가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경매장이 적용되면 그 동안 동경해온 각종 상급 아이템과 희귀아이템 등이 거래되어 MMORPG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적인 경제시스템이 작동된다"며, "이번 공개 내용은 빠르면 3월 내 업데이트 될 것이며 이후부터 해외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POH의 진면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OH'는 전세계 6,000만 게이머에게 게임성을 검증 받은 해외 대작 웹MMORPG로, '3.1절 기념이벤트'로 스파크 경차와 순금 10돈을 경품으로 내걸어, 직장인들 및 신학기를 앞둔 대학생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서버 추가와 '업데이트'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프린스오브히어로 홈페이지(www.pohonline.co.kr)와 네이버 게임(http://game.na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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