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초토화 업데이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콘텐츠 공개

넥슨(대표 서민)은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FPS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의 초토화 업데이트의 마지막 콘텐츠인 '통제구영6'을 금일(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통제구역6’는 지난 1월 선보인 ‘공룡모드’를 잇는 새로운 PVE 협동 플레이 모드로, DNA 조작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변이된 좀비와 인간들의 생존 경쟁을 담고 있다.

게이머들은 건물 밖에서 침투해오는 좀비들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되며, 각 웨이브마다 몰려오는 좀비를 모두 제거하면 다음 웨이브가 시작되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웨이브 횟수에는 제한이 없어 좀비의 공격을 더 오래 막아낸 팀이 다른 팀과의 점수 기록 경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웨이브가 진행될수록 더욱 높은 난이도의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팀원들은 구역을 나눠 좀비의 진입을 늦출 수 있는 ‘창살’을 설치하는 등 긴밀한 협동 플레이를 통해 더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우선 넥슨은 오는 27일까지 매일 1회씩 게임에 접속한 모든 게이머에게 ‘흑사 AK47’ 등의 최신 무기 아이템과 경험치 부스터 중 하나를 무작위로 제공하며, 기간 내 15일 이상 출석한 게이머에게는 ‘흑사 CM901’, ‘리본 곰돌이’ 등의 아이템을 추가로 선물한다. 또한 3월 8일과 9일 양일 간 지정 시간에 게임에 접속하면 최신 무기 아이템과 ‘통제구역6’ 모드 전용 화폐인 ‘배틀코인’ 보급상자를 지급한다.

그 외에도 오는 4월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통제구역6’ 모드의 개인 및 팀 주간 랭킹 10,000위 내에 진입한 게이머들에게 전용 칭호를 지급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로잉 작가 김정기씨가 ‘통제구역 6’를 테마로 그린 스케치와 드로잉 과정을 ‘서든어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하이 김명현 실장은 “’통제구역6’는 초토화의 완결판답게 극한 긴장감 속에서 빠른 속도감과 타격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며 “4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 매번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셔서 감사 드리며, ‘통제구역6’를 비롯한 ‘서든어택’의 새로운 재미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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