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전략적 제휴 체결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와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CE는 자사의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를 비롯해 PS비타, PSM 등의 게임 타이틀 개발에 유니티엔진에서 개발한 물리엔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SCE의 개발 라이선스를 보유한 개발자들 역시 유니티 엔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유니티 커뮤니티와 연계를 통해 더욱 다양한 모바일게임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앞으로 유니티 엔진을 이용해 개발된 PS 시리즈 타이틀은 전세계 수백만 명의 게이머들이 이용하는 PS스토어에 등록되며, 그 동안 안드로이드 및 iOS버전으로 개발된 유니티 엔진기반의 인기 모바일 게임 역시 PS스토어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된다.

SCE의 유타카 테이지 기술 플랫폼 상무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와 협업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용 유니티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플레이스테이션 게이머들은 업계 최고의 재능을 가진 유니티의 전세계 개발자가 개발한 새롭고 창의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CEO 데이빗헬가슨도 "유니티의 방대한 생태계가 소니의 우수한 플랫폼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가 보유한 풍부한 개발자 커뮤니티가 선사할 놀라운 개발 속도로 인해 향후 게임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홈페이지(http://korea.unity3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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