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혹한 얼음마녀의 등장! LOL 신규 캐릭터 '리산드라' 추가
얼마 전 추가된 신규 챔피언 자크의 검증이 끝나기도 전에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 또 다른 챔피언의 정보가 공개됐다. 지난 6일 LOL 홈페이지의 챔피언 소식을 통해 공개된 '리산드라'가 그 주인공.
신규 챔피언 '리산드라'는 애쉬, 트란디미어, 볼리베어 등이 속해 있는 프렐요드 출신의 사악한 마법사로 오랜 세월 동안 모습을 바꾸어가며 암암리 활약해 전세계의 빙하기를 만들겠다는 음모를 가진 챔피언이다.
미드 혹은 탑 라이너로 등장한 '리산드라'는 얼음창을 던져 광역 대미지를 주는 '얼음파편', 캐릭터 주변의 일정 범위를 얼려 적을 느리게 하는 '서릿발', 일직선으로 적을 공격하는 '얼음갈퀴 길', 자신 및 상대에게 사용해 강력한 범위 공격을 가하는 궁극기 '얼음 무덤' 등 강력한 CC기와 광역 대미지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얼음갈퀴 길'의 경우 얼음 갈퀴가 지나는 위치로 '리산드라'가 순간 이동할 수 있는 스킬로 소환사 주문 '점멸'보다 긴 이동거리를 보유하고 있어 도주 및 추격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또한, 궁극기 '얼음 무덤'의 경우 광역 대미지를 주는 동시에 주변 모든 적들에게 둔화를 걸 수 있는 특성을 지고 있어 대규모 교전이 벌어질 경우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리산드라'의 등장 소식을 접한 많은 게이머들은 "설정이 애쉬와 미모를 다투는 마녀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왠 빨판상어가 등장한 것인가?", "점멸을 2개 쓸 수 있어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 듯하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강력한 챔피언이 될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OL 홈페이지(http://leagueoflegends.co.kr/News/champion_view.php?idx=1149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