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전쟁의 영웅은 바로 나! '트로이대스파르타'
재유게임즈의 신작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트로이대스파르타(Troy VS. Sparta)가 금일(12일) 오전 11시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며 그 전장의 문을 활짝 연다.
'트로이대스파르타'는 는 고대 서구 역사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겼던 두 국가 '트로이'와 '스파르타'간의 전쟁을 신화적 요소를 더해 재구성한 게임으로, 게이머는 자신의 캐릭터로 다양한 전쟁 콘텐츠에 참여하며 전쟁 영웅으로 성자해 나갈 수 있다.
특히 서비스에 앞서 전쟁 게임 전문가들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던 집중 그룹 테스트(FGT)에서는 치열한 전쟁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면서도 게이머들에 친화적인 UI가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해,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 게임, '트로이대스파르타'는 과연 어떤 특징과 재미 요소를 가지고 있을까? 게임동아는 '트로이대스파르타'의 공개 서비스에 맞춰 게임의 주요 시스템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게임에서 양 진영의 대결은 트로이 전쟁 이후 발견된 신대륙 '아우티스'에 있는 게이트로 인해 생기는 마찰로부터 시작된다. 스파르타는 이 게이트를 통해 대륙 장악과 게이트 장악을 위한 개척의 행보를, 트로이는 스파르타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을 바탕으로 한 복수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결국 두 국가는 서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대방을 정조준하고 또 한번의 전쟁을 펼치게 되며, 그 과정에 게이머들이 각각의 영웅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게이머는 워리어, 매지션, 헌터 중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 캐릭터를 성장시킨 뒤 전직 시스템을 통해 각 직업당 2종 씩 준비된 전직 직업 중에서 자신의 나아갈 바를 결정짓게 된다.
캐릭터의 성장 시스템은 일반적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처럼 퀘스트나 전투를 통한 방식을 선택하게 되며, 자동 또는 반자동의 사냥 시스템이 보조 요소로 준비돼 있어 보다 편리하게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의 경우 전쟁이 중요 콘텐츠이다보니 전쟁의 피로도를 사냥으로 풀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 때 자동 및 반자동 사냥 시스템은 게임의 몰입도를 적절히 조절해 게임에 대한 피로감을 줄여준다.
여기에 전쟁에서 승리한 진영이나 각종 특별 이벤트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 버프 시스템인 '젤로스의 별'은 2시간 동안 경험치를 500% 증가시켜주는 효과를 게이머들에게 부여하며 라이트 게이머와 하드코어 게이머간의 격차를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게임의 가장 큰 재미 요소가 될 전장은 다양한 방식이 준비돼 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시스템이 바로 '통합전장 시스템'이다. 10레벨부터 최고레벨까지의 모든 게이머가 한 장소에 모여서 전쟁을 펼치게되는 이 통합전장은 고레벨과 저레벨의 게이머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전쟁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전장에 들어서면 캐릭터의 레벨이 자동적으로 59레벨로 고정되며 동일한 스킬과 아이템이 적용돼 레벨차에 대한 부담 없이 전장에 나서 라이트 게이머도 하드코어 게이머들과 대등하게 겨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통합전장은 오후 피크타임 중 1회, 저녁 피크타임 중 2회가 진행되며, 심야시간에는 매 1시간 마다 모든 전쟁이 통합전장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휘관 수호전, 점령전, 수호전, 무한대전 등 비슷한 레벨대 게이머들이 모여 치르는 '레벨별 정규전 시스템'을 통해 서로 다른 전장의 재미를 즐기면서 통합전장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이 게임은 전쟁 활성화를 위해 PvP 보상을 다양하게 준비해 게이머들로 하여금 전쟁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대방 세력의 게이머를 물리쳤을 경우 몬스터 사냥보다 더 높은 확률로 고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게임 머니 역시 동일한 노력 대비 보다 많이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원활한 자동사냥을 위해 필요한 자동 사냥용 아이템을 승패와 상관없이 제공하고 있어 꼭 이기지 않더라도 게임 진행에 필요한 것은 반드시 얻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아이템 강화에 대한 수요를 높이기 위해 강화 중 파괴 방지 아이템을 다양화 하고 강화에 실패해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복구 아이템을 별도로 준비해 놓았다는 점, 굳이 결재를 통하지 않고도 지인에게 게임을 소개하고 상호 추천하면 모두에게 1인당 최대 15,300캐시가 지원되는 '스파르탄 추천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 등이 보다 게이머 친화적이고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추구하고 있는 재유게임즈의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트로이대스파르타'는 트로이전쟁 이후 이들이 새롭게 대립 관계를 갖고 또 한 번의 대규모 전쟁을 펼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 아래 수많은 영웅들의 대립을 통해 승패를 겨룰 수 있게 해주는 본격 전쟁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이다.
과연 서로의 생존을 걸고 펼치는 치열한 전쟁에서 승리의 감격을 누릴 국가는 트로이일까? 아니면 스파르타일까?
그 결과는 금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공개 서비스를 통해 그 결과를 게이머들이 직접 결정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