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전쟁EX, 나의 활약으로 전쟁서 승리하는 감동 느낄 수 있는 게임
금년 초 안드로이드를 통해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테르소프트의 '소환전쟁'이 '소환전쟁EX'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게이머들을 다시 찾아왔다.
이번 '소환전쟁EX'는 기존보다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디자인과 풍성한 콘텐츠를 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길드 토너먼트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전투를 선보이며 모바일게임에서도 전쟁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 '소환전쟁EX'의 새로운 목표다.
그렇다면 '소환전쟁EX'는 어떤 새로운 재미들과 특징으로 무장하고 있는지에 대해 테르소프트의 김건희 대표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소환전쟁EX'를 선보인 계기는?
A. '소환전쟁'이 출시되고 어느덧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요청사항을 받았으며 우리 역시 많은 콘텐츠를
준비해왔다. 이를 선보이면서 단순히 업데이트라고만 하기에는 많은 부분에서 변경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확장판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소환전쟁EX'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선보이게 됐다.
Q. 기존 '소환전쟁'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은?
A. 우선 판타지 세계의 느낌이 약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토리 부분과 원화를 추가하고 그리고 인터페이스를 게이머들이 조금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리고 즐길 거리를 늘리고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인 전쟁에 대한 부분을 보다 강화했다.
Q. 기능적인 부분에서의 변경점은?
A. AI를 이용한 NPC 길드와의 대결은 NPC가 가만히 있으면 재미없기에, 게이머들과 사실적으로 싸우도록 행동적인 부분을 강화했다.
앞으로는 이를 확장해서 레이드 스타일로 발전시켜갈 예정이며, 강력한 보스와의 대결도 앞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토너먼트는
업데이트에 앞서 소규모로 3회 정도 진행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규모를 확장시켰으며, 신규 서버가 추가되는 것에 발맞춰 서버 간 대항전도 실시될
예정이다.
Q. 전쟁 외에 새롭게 즐길 거리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A. 퀘스트가 초기 튜토리얼 방식으로 게임에 적응하기 쉽도록 하는 가이드 수준으로 존재했는데, 그 수명이 짧았다. 이에 매일 즐길 수 있는
일일 퀘스트를 구현했다. 또한 길드전에서 얼마나 이겼는지 부터 보복을 몇 번이나 진행했는지, 상대 계열을 얼마나 잡았는지 등에 대해
수치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업적시스템도 갖췄댜. 이 외에도 신규 유닛을 8종 추가했으며, 앞으로 레이드 시스템이 적용될 즈음에 강력한 보스
몬스터의 형태로 하나씩 공개될 예정이다.
Q. '소환전쟁EX'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어땠나?
A. 게임에 대해 새로운 느낌을 갖게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 체감되는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있다는 소감 받았으며, 기능적인 발전을 꾸준히
주문해주셨다.
Q. 처음 게임을 설계했던 분량 중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얼마나 구현됐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이번 버전에 대해 만족하나?
A.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체 설계 분량 중 80%의 콘텐츠는 선보여진 것 같다. 그리고 길드전 토너먼트에서 게이머 분들의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고 눈물이 날 뻔 했다. 게이머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주시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
Q. 암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선보여지지 않았다. 이것은 어떤 형태로 추가될 예정인가?
A. 암시장은 경매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콘텐츠로 여타 롤플레잉 게임들처럼 게이머들이 물건을 내걸고 이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일정 주기마다 여러 가지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판매되는 것으로는 스킬 레벨을 일시적으로 올리는 기능이나 스킬 자원을 풀로
채워주는 아이템은 물론 길드 본부가 승수에 따라 세지는데 이 승수도 아이템처럼 판매될 예정이다.
Q. 이 외에는 어떤 것들이 선보여질 예정인가?
A. 우선 유료 결재 게이머와 비결재 게이머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서로간의 영웅을 빌려 사용하는 '대여 시스템'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레이드에 대한 부분이 강조되고 서버간 길드전 시스템을 조금 더 다듬을 생각이다.
Q. 게이머들에게 어떤 게임으로 기억되고 싶나?
A. 처음 오픈했을 때는 단순히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고 싶었지만, 지금은 혼자보다는 길드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함께 강해지고 함께
즐기고 함께 성장하는 게임으로 기억되고 싶다. 이를 통해 나로 인해 길드가 승리를 거머쥐며 감동을 받고 다른 게이머에게 자랑할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하고 싶다.
Q. 게이머 분들께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린다.
A. '소환전쟁'를 개발할 때부터 짧게 즐기는 게임이 아니라 오래 지속적으로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게이머들이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기억됐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도록 하겠으니 '소환전쟁EX'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