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기다림' 위메이드의 차세대 MMO 이카루스 첫 테스트 돌입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자사가 개발 중인 MMORPG 이카루스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금일(2일) 밝혔다.

이카루스는 총 제작기간 10년, 개발인력 200여명 투입돼 위메이드가 보유한 온라인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한 야심작으로, 블록버스터급 규모와 아름다운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중세 유럽 스타일의 MMORPG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5일까지 4일간에 걸쳐 계속되며, 목, 금요일은 오후 5시부터 11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테스터들은 이카루스가 자랑하는 환상적인 '펠로우 비행 전투'를 비롯해 5종의 클래스가 각기 다른 개성으로 펼치는 몬스터와의 대결, 다양한 스킬 들을 조합해 구사하는 박진감 넘치는 연계기 등 화끈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카루스의 첫 비행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테스트 기간 중 3일 이상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추첨을 거쳐 최신 태블릿 PC와 영화 예매권을 선물하고, 매일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에는 이카루스의 재미를 배가시켜 줄 각종 '펠로우'를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혜택이 마련됐다.

위메이드 측은 "오랜 시간을 투자해 개발사의 자존심을 걸고 개발 중인 이카루스에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 10년간 하나의 프로젝트에 몰두해온 집념과 뚝심으로, 대작에 걸 맞는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겠다"며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을 평정한 데 이어, 이카루스를 통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도 새로운 획을 그을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테스트 종료일까지 진행되며, 첫 테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카루스 홈페이지(http://icarus.wema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카루스 포스터
이카루스 포스터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