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엔터, '굿게임쇼'서 사용자 편의 고려한 '아우라' 키보드 선보여
게임 전문 주변기기 업체인 경문엔터테인먼트가 금일(2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굿게임쇼 코리아 2013'에 참여해 자사의 새로운 게임용 키보드 제품군인 '아우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독일 체리사의 흑축 스위치를 사용한 기계식 키보드로 청축 스위치에 비해 소리는 적으면서도 편안한 타건감을 제공하며, 키보드의 하단에 손목 받침대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돼 별도의 손목 받침대 없이도 손목의 피로를 줄여준다.
또한 다양한 기능키 기능이 적용돼있는 숫자 키패드와 멀티 키패드를 장작하거나 분리할 수 있어 게이머의 편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으며, 동봉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최대 30개 이상의 기능키를 설정해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게임 플레이의 특성을 고려해 USB 2.0 인터페이스의 제품임에도 무한 동시 키 입력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경문엔터테인먼트의 부스를 방문해 키보드를 직접 사용해본 게이머들 역시 제품의 완성도에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특히 다양한 키패드 기능과 편리한 사용감을 장점으로 이야기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경문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아우라'는 게이머들을 위해 그 동안 경문엔터테인먼트가 쌓아온 게임 컨트롤러의 노하우를 모두 담은 키보드 제품군"이라며 "게임 플레잉 경험은 물론 사용자의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인 만큼 최고의 경험을 중시하는 게이머라면 만족하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