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독스튜디오, 나딕게임즈와 '클로저스' 모바일 게임 공동개발
핫독스튜디오(대표 김민우)는 나딕게임즈(대표 정승훈)에서 개발하고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게임을 공동 개발한다고 금일(12일) 밝혔다.
클로저스는 신생게임 개발사 나딕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는 풀 3D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카툰 기법을 사용하여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그래픽과 빠른 속도감의 액션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양사는 6월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해 올해 말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클로저스의 모바일 게임 전략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나딕게임즈의 김기일 이사는 "국내외 퍼블리셔들과 협의 시에 지속적으로 모바일 게임에 대한 요구가 있어 자체 개발과 협업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횡스크롤 액션 롤플레잉 게임 '나는 마왕이다' 등을 개발한 핫독스튜디오 김민우 대표와 만나 협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핫독스튜디오의 김민우 대표는 "클로저스의 독특한 세계관과 고속 액션에 매료되어 협업 결정에 주저하지 않았으며, 핫독스튜디오의 색과 개발력이 잘 융합된 멋진 게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클로저스를 내년 핫독스튜디오의 주력 개발라인으로 정하고, 나딕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