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3] 동화처럼 꿈처럼~,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닌텐도 부스 '눈에 띄네'
금일(한국시각 12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E3 2013'에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줄을 지어 방문한 부스는 바로 닌텐도에서 마련한 부스였다.
닌텐도는 자사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3DS를 비롯해 '닌텐도 Wii U', '닌텐도 Wii'용 신작 게임을 선보였으며, 동키콩, 마리오, 피크민 등 자사의 인기 캐릭터가 행사장 곳곳에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동키콩이 게임 속에서 사용하는 통에 직접 들어가 찍은 사진을 닌텐도 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피크민, 마리오카트의 캐릭터를 형상화한 특별 코너도 준비돼 있었다.
닌텐도의 신작게임을 체험하기 위한 게이머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닌텐도 Wii U' 전용 레이싱 게임 '마리오카트8'의 경우 시연대가 다수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먼저 체험하기 위해 게이머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또한, 독특한 설정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바요네타'가 등장하는 '닌텐도 Wii U' 액션 게임 '바요네타2'의 체험 코너의 경우 화려한 액션과 '닌텐도 Wii U'의 전용패드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플레이에 열중한 게이머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닌텐도 3DS'의 타이틀을 플레이 하여 일정 스코어를 기록한 방문객에게 선물이 증정되는 등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닌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코너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