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강화에 강화를 위한 게임 ‘인챈트마스터’
‘인챈트마스터’는 스마트폰용 롤플레잉 게임으로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던 무기의 강화가 게임의 중심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화라는 하나의 콘텐츠가 게임의 중심이 되었기에 다소 콘텐츠가 부족해 보일 수도 있지만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무기와 다른 게이머와의 1:1 대전 등 많은 요소가 무기의 강화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신선한 재미를 준다.
강화의 재미를 한층 살린 ‘인챈트마스터’를 개발한 블루앱스는 충남 공주에 위치한 회사로 처음에는 학생 창업 동아리로 시작해 현재의 회사가 되었다고 한다.
“아직 게임을 제작하고 운영을 한 경험이 적어 부족하지만 앞으로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자신을 소개한 블루앱스 이동성 대표의 말처럼 젋은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블루앱스가 개발한 ‘인챈트마스터’에는 어떠한 매력이 숨어 있는지 이동성 대표를 통해 들어봤다.
질: ‘인챈트마스터’는 어떤 게임인지 간략하게 설명을 부탁 드린다.
답: ‘인챈트마스터’는 강화(인챈트)에 초점을 둔 스마트폰용 롤플레잉 게임으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게임에는 던전을 탐험하는
재미와 레벨을 올리고 무기 재료를 구해 무기를 제작하고 강화는 재미는 물론 게이머들간 대결을 통해 경쟁을 펼치는 재미까지 마련돼 있다.
특히, 아이템의 강화 등이 어렵지가 않아 누구나 쉽게 캐릭터를 육성시키고 다른 게이머와 대결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질: ‘인챈트마스터’의 첫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
답: 평소 온라인게임을 자주 즐기는 편인데 대부분 게임에 강화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강화 시스템은 단순히 아이템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뿐인데 강화에 성공했을 때의 희열과 실패했을 때의 좌절을 재미로 느끼게 되면서 이런 시스템에 초점을 둔 스마트폰용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개발을 하다 보니 플레이 타임이 짧고 가벼워야 된다고 생각해 몬스터 사냥이나 체력회복 등의 요소를
간소화 시키고 강화 시스템에 더욱 초점을 맞추게 됐다.
질: 강화와 전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가?
답: 전투는 스턴이나, 독 등 다양한 변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게이머의 데이터와 몬스터의 데이터를 가지고 자동으로 진행되게 된다. 무기를
강화하는 방법에는 일반 골드로 강화하는 방법, 일반 강화석이나 특수 강화석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부문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는 게이머와 일반
게이머와의 차이가 많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강화용 캐시 아이템을 넣거나 하지는 않았다.
질: 강화에 있어 운이 차지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 되나?
답: 기본적으로 강화는 오직 운에 의해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 하지만 빛나는 강화석이라던가 축복 받은 강화석 같은 아이템을 사용해 강화에
성공하면 되면 강화 수치를 더 높여주는 방식이다.
질: 제작이나 강화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답: 온라인게임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언데드에게 강한무기, 독 대미지를 입히는 무기, 공격 속도가 느리지만 강력한 무기 등이 존재한다. 독특한 무기를 꼽자면 PvP 시스템과 연동되 악행을 저지를수록 강력해지는 무기와 테마4에서 설원의 산성에 등장하는 아이스맨을 물리쳐 획득한 아이템인 눈뭉치를 뭉쳐 만드는 ‘아이시클’(고드름), 테마5 울부짖는 화산에서 얻은 아이템으로 제작할 수 있는 ‘꺼지지 않는 성냥개비’ 등이 있겟다.
질: 게임 내 즐길 거리는 어떤 것이 있는가?
답: 게임 내에서는 ‘알비온’이라는 마을에 파견된 신입 용병 대장이 대장장이에게 무기를 강화하는 법도 배우고 마을의 위험요소인 몬스터들도
처치하면서 ‘인챈트마스터’로 거듭나게 되는 싱글플레이와 함께 마련된 60여 개의 퀘스트, 50여 종의 몬스터, 40여 종의 무기를 만날 수
있다. 퀘스트는 현재 테마3의 퀘스트까지 즐길 수 있으며 상태며 곧 테마4와 테마5의 퀘스트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질: 다른 게이머와 즐길 수 있는 요소도 마련됐나?
답: 게이머들끼리도 몬스터를 물리치는 전투와 같이 PvP시스템인 콜로세움을 통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자신보다 약한 게이머를
공격해 악명을 떨쳐야 순위가 올라가는 ‘혼돈의 전당’ 등이 존재한다.
질: 향후 업데이트는 어떻게 진행되나?
답: 새로운 던전과 무기가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경매장이나 무한 던전인 ‘패왕의 성’같은 신규 콘텐츠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전면적으로 인터페이스 개편 작업을 진행할 것이며 서버에서 더쉽게 운영할 수 있는 방법도 추가할 계획이다.
질: ‘인챈트마스터’를 즐겨주시는 게이머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린다.
답: 먼저 ‘인챈트마스터’를 재미있게 즐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루앱스는 앞으로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독창성
있는 게임들을 선보이려 노력하겠습니다. 블루앱스의 행보에 많은 애정 어린 시선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