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캐주얼 MMORPG의 귀환 '라임 오딧세이'

싸이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다음게임을 통해 서비스되는 캐주얼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라임 오딧세이'가 7월 4일 오후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며 게이머들에게 모험의 세계를 다시 선보였다.

이 게임은 오랜 시간 동안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으며, 수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거치며 게이머들의 의견을 접수, 반영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과정을 거친 뒤 '캐주얼 MMORPG의 부활'을 내세우며 게이머들 앞에 돌아왔다.

여기에 인기 걸그룹 '헬로비너스'를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초기 프로모션에 나서며 게이머 및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중이다.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는 니시스라는 행성에서 문명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신비로운 여신의 과일 '라임'을 찾고자 하는 모험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으로, 게이머는 인간형 캐릭터인 휴먼과 사자의 모습을 한 투르가, 쥐의 모습을 한 팜 등 다양한 종족 중 한 종족의 모험자가 돼 니시스 행성의 곳곳을 오가며 '라임'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게임의 분위기는 일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하캉'의 원화를 바탕으로 한 밝고 쾌활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캐주얼함을 유지하기 위해 귀여운 캐릭터와 파스텔톤의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으며,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어느 정도는 이 노선을 이어받아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

게임 인터페이스는 기본 틀은 기존의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의 그것을 따르고 있으면서도 아이콘이나 특정 메뉴에 있어서는 이 게임만의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모험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는 직업의 경우 전투 직업과 생활 직업으로 구분돼 있으며 승급을 통해 전문화하며 게이머들에게 성장의 재미를 선사한다.

전투 직업은 균형 잡힌 공격과 방어의 능력을 지닌 '전사'와 마법으로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마술사', 치유 스킬를 지닌 '치유사', 빠른 스피드의 '도적' 등 4종류가 준비돼 있으며, 종족에 따라 선택하지 못하는 직업이 있기에 최초 캐릭터 생성시 이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고 캐릭터를 생성해야 한다.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한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생활 직업은 무기와 방어구를 생산하는 '대장장이'와 의복류를 제작하는 '재봉사', 능력 강화 기능이 제공되는 음식과 물약류를 만들 수 있는 '요리사' 등이 준비돼 있으며, 전투와 연관된 생산품을 만들어낼 수 있어 게임을 즐기고 있는 많은 게이머들은 전투 직업과 연계해서 생활 직업을 선택하곤 한다.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게임의 진행은 일반적인 캐주얼 롤플레잉 온라인게임과 마찬가지로 시나리오에 따라 주어지는 퀘스트와 보조 퀘스트들을 진행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퀘스트는 1,500여 개가 준비돼있으며, 전투 퀘스트, 생활 퀘스트, 스토리 퀘스트, 일일 퀘스트, 던전 퀘스트 등 각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은 퀘스트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간단 퀘스트창의 퀘스트명 우측에 있는 원형 버튼을 클릭하면 내비게이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찾고자 하는 사람부터 몬스터의 군락지, 숨겨진 아이템 등 퀘스트의 종류와 상관 없이 목적지를 최대한 정확히 보여주고 있어 편리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목표지에 빛의 기둥이 세워지는 형식으로 목표지를 정확히 지정해주며 내비게이터의 화살표는 목표물이 있는 곳의 높낮이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10레벨부터 이용할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은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형식으로 도전할 수 있는데, 1인 플레이가 지원되기 때문에 인스턴스 던전 플레이에 있어 파티 모집 및 협력 플레이에 대한 부담 없이 혼자서 던전을 공략하며 게임 진행 방식을 익히고 전략을 연구할 수 있다.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여기에 초보자들이 게임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도움을 주는 시스템도 준비돼 있다.

먼저 '멘토링 시스템'은 어느 정도 게임을 즐긴 게이머가 다른 초보 게이머의 멘토가 돼 도움을 주는 시스템으로, 함게 게임을 진행하며 목표를 달성하면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함께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친구도 만들고 목표로 함께 나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다음으로 '커플 시스템'은 사랑의 전도사 NPC를 통해 남, 녀 캐릭터가 커플로 맺어질 경우 추가 경험치 획득 혜택은 물론, 다른 곳에 있어도 서로의 위치로 이동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파티 시스템은 최대 8명이 팀을 이룰 수 있어 여타 게임들보다 쉽게 게임을 진행하며 하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길드 시스템을 통해서는 길드 전용 스킬을 익혀 보다 화려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일 수도 있다.

오랜 준비 시간 끝에 돌아온 '라임 오딧세이'는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과 편리한 퀘스트 내비게이션, 함께 즐길수록 즐거운 파티 시스템 등을 내세우며 한 동안 주춤했던 캐주얼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의 재미를 다시 한 번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고자 다양한 노력을 선보이고 있다.

과연 '라임 오딧세이'가 캐주얼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이 누렸던 영광을 다시 누리고 게이머들에게 모험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라임 오딧세이'를 통해 아기자기한 모험의 세계로 직접 뛰어들어 모험자로써 직접 찾아 보도록 하자.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라임 오딧세이 스크린샷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