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 Re:birth '천공성 에텔리움' 공성전 이미지 공개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업데이트에 앞서 스피드 서버에서 진행된 '천공성 에텔리움'의 공성전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6월 20일부터 ‘R2’의 무료 서버인 스피드 서버에서 사전테스트의 일환으로 'R2 Re:birth'의 콘텐츠를 적용하고 사용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왔다. 'R2 Re:birth'는 신규 지역 ‘천공의 섬-엘테르’와 함께 16개의 신규 사냥터 및 파티 단위로 PvP를 즐길 수 있는 ‘팀 랭크전’ 등이 추가되는 ‘R2’의 초대형 업데이트로, 오는 7월 25일 정식서버에 적용할 예정이다.

천공성 에텔리움의 공성전은 기존 공성전들과 달리 지상이 아닌 하늘에 떠있는 다리와 성에서 주요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약 한 달간 최종 승자(성주)가 정해지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는 등 회원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웹젠은 16일 공지를 통해 지난 한 달간 ‘천공성 에텔리움’에서 벌어져온 공성전 이미지를 일부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하늘에 떠 있는 ‘에텔리움’의 모습과 길드 간 전투모습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정식 업데이트 후 적용되는 ‘천공성 에텔리움’의 공성전은 기존 ‘R2’의 공성전과 달리 성을 보유한 길드가 선택한 시간에 공성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승리한 길드 당사자뿐 아니라 연합 길드들도 승자로써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웹젠의 노동환 국내 사업실장은 "스피드 서버에서 R2 Re:birth에 대해 개진되는 의견들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개선하고 보완하는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R2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고객들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오는 7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R2 고객 20여명을 초청해 고객간담회를 열고, R2 Re:birth에 대한 사전 설명 및 개발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R2’스튜디오는 이후에도 오프라인 대회와 신규회원 등을 위한 ‘레벨업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게임 회원들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용할 계획이다.

고객간담회 및 하반기 업데이트 R2 Re:birth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R2 홈페이지(http://r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2업데이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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