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여름방학 맞아 '귀혼'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캐주얼 횡스크롤 RPG '귀혼'에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최고레벨 상향 및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금일(24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된 이번 '진격의 업데이트'에서는 2년만에 최고레벨이 170에서 175까지 상향 조정됐으며, 레벨 확장에 따른 신규 지역 및 몬스터, 장비 아이템 등의 콘텐츠가 추가된다.
먼저 최고 난이도 지역인 '녹돈평원'은 황폐화 된 사막의 땅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녹돈평원'은 앙고라 왕국 정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바다 물고기가 사막에서 요괴로 변한 '갑산여귀'를 비롯해 '광돈마인', '함흥마령', '마면인귀' 등 170레벨 이상의 신규 몬스터가 선보여진다. 해당 몬스터를 통해서는 175등급 이상의 무기, 의복 상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전투의 재미가 극대화된 전투 시스템 '무투대전'이 첫 공개된다. 최대 4명이 한 팀을 이뤄 상대팀과 전투를 펼치는 ‘무투대전’은 하루 10회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달을 기준으로 승점이 높은 게이머에게 PvP 전용 장비 및 희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투쟁의 증표’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저레벨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허리띠 아이템 9종도 새롭게 선보여진다.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허리띠 아이템을 사용하는 게이머는 500%의 추가 경험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여름방학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8월 21일까지 신규지역인 '녹돈평원' 지역에서 몬스터 사냥 의행을 완료할 경우 체력 상승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무투대전'에 참여하는 모든 게이머에게 체력 회복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귀혼'의 개발을 담당하는 이창석 개발실장은 "이번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레벨 확장에 따른 대대적인 고레벨 콘텐츠 보강과 함께 ‘무투대전’ 및 초보 캐릭터의 성장을 돕는 신규 아이템을 추가함으로써 고레벨 게이머와 저레벨 게이머 모두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 밖에도 추후 선보일 신규 직업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