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업데이트로 올 여름 책임질 '귀혼'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7월 24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횡스크롤 RPG '귀혼'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레벨이 170에서 175로 상향 조정 됐으며, 레벨 확장에 따른 신규 지역 및 몬스터, 장비 아이템 등은 물론 초보 캐릭터의 성장을 돕는 신규 아이템이 추가돼 고레벨 게이머와 저레벨 게이머 모두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그렇다면 여름방학을 맞아 ‘진격의 업데이트’로 게이머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준비를 마친 ‘귀혼’에는 어떤 콘텐츠들이 추가 됐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 170레벨 대 최고 난이도 지역 ‘녹돈평원’ >
이번 ‘진격의 업데이트’에서는 2년만에 최고 레벨이 170에서 175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최고 난이도 지역인 ‘녹돈평원’이 새롭게 오픈 됐다.
‘녹돈평원’은 앙고라 왕국 정문에서 이동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잦은 분쟁과 몬스터의 침입으로 황폐화된 사막의 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에는 바다 물고기가 사막에서 요괴로 변한 ‘갑산여귀’를 비롯해 ‘녹돈평원’을 사막화 시킨 원흉인 ‘광돈마인’, ‘녹돈평원’의 원주민에서 요괴로 변한 ‘함흥마령’, 말의 외형을 가진 악락한 요괴 ‘마면인귀’ 등 포악한 성격을 지닌 171레벨 이상의 신규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또한, ‘녹돈평원’에 위치하고 있는 강력한 몬스터를 사냥할 경우 새롭게 추가된 ‘귀혼’ 내 최강 무기 및 의복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금속발찌, 수북한가슴털, 주술이빨팔지, 불타는머리털 등의 ‘제령물품’이 주어진다. ‘제령물품’은 상점에서 게임머니 또는 경험치로 교환할 수 있어 더욱 빠른 캐릭터의 성장을 돕는다.
< 입고, 차고, 꾸미고 신규 아이템 추가 >
1) 175레벨 신규 무기 및 의복 아이템 28종 추가
최고 레벨 확장에 따라 고레벨 게이머를 위한 175레벨 무기 14종과 의복 14종 등 강력한 아이템이 추가됐다. 신규 아이템은 ‘녹돈평원’에서 몬스터 사냥 시 무작위로 떨어지는 희귀 무기 상자, 희귀 의복 상자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2) 저레벨 게이머 필수 아이템 허리띠 9종 추가
저레벨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허리띠 아이템 9종도 추가됐다. 허리띠 아이템은 몬스터 사냥 시 방어력과 활력 상승 효과 외에도 추가 경험치를 제공한다. 특히, 저레벨 캐릭터 일수록 추가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해 초보 게이머들의 빠른 성장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서는 최대 500%의 경험치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귀혼’ 최초 소규모 PvP 시스템 ‘무투대전’ >
최대 4명이 팀을 이뤄 상대팀과의 대전을 펼치는 소규모 PvP 시스템 ‘무투대전’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기존 1대 1 혹은 대규모 전투로 진행됐던 PvP 시스템 외에도 ‘무투대전’이 추가됨에 따라 게이머들간 PvP가 한층 다양해졌다.
‘무투대전’은 평일 17시부터 22시, 주말 12시부터 22까지 하루 10회 참여할 수 있으며, ‘무투대전’이 진행되는 시간 동안 신청소로 이동하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경기는 상대팀과의 비무대회를 통해 포인트를 쌓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 달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쌓은 게이머에게는 ‘투쟁의 증표’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투쟁의 증표’ 아이템은 게임 내 ‘명주성’ 지역에 위치한 특수상인 ‘증표관리인NPC’를 찾아가면 PvP 장비 및 레어급 장미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은 아이템으로, 게임 내 쉽게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인 만큼 뛰어난 보상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