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스트라이커, 샨다 통해 중국 진출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는 중국 상해에서 진행중인 차이나조이2013 행사에서 중국 샨다게임즈와 '던전스트라이커'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두 회사의 계약 배경 발표부터 계약서 사인, 교환 등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상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앞으로 던전스트라이커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현지화 작업과 차별화된 마케팅 진행 등을 긴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 전동해 대표는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 속에 공개 서비스에 성공한 던전스트라이커가 중국에도 진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던전스트라이커의 이번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게임개발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샨다게임즈는 차이나조이 기간 동안 전시회장 내 대규모 부스를 설치, 이곳에서 던전스트라이커를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