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3] 스네일게임즈, 스팀펑크 MMORPG '흑금'으로 눈길 모아
25일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린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 2013'에 출전한 스네일게임즈는 스팀펑크를 주제로 한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흑금'을 메인 게임으로 선보였다.
'흑금'은 스네일게임즈와 러시아의 멘탈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게임으로 지난해 '차이나조2012'에서 베타 버전이 공개된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부스의 절반 이상을 이 게임의 체험공간이 차지했다.
'흑금'은 두 국가의 대립이라는 주제 하에 다양한 종족과 직업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판타지와 스팀펑크가 적절히 조합된 형태의 문명을 선보이며, 자체 개발한 3D 엔진을 사용한 그래픽을 통해 어두우면서도 독창적인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있다.
한편 스네일게임즈는 행사장 내부와 외부에 바이크 모형과 기계 로봇 모형을 설치하고 모델들을 배치했으며, 관람객들은 이들 모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구음진경'과 댄스와 음악을 주제로 한 '더 뮤지션' 그리고 '구음진경'의 후속작도 대형 화면을 통해 함께 홍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