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SNG' 드래곤프렌즈, 여심(女心) 잡는 감성 키워드 매력

룰더스카이 성공 주역들로 구성된 이노스파크의 첫 개발작 '드래곤프렌즈'가 베일을 벗었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사장 이은상)는 6일 서울 청담동 Mcube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노스파크(공동대표 신재찬, 김성용)의 스마트폰 SNG(소셜네트워크게임) '드래곤프렌즈'를 공개했다.

드래곤프렌즈는 국내에 SNG 열풍의 주인공이었던 ‘룰더스카이’ 핵심 개발진 출신들로 구성된 이노스파크의 첫 개발작으로 한게임과 지난해 6월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쇼케이스를 통해 그 모습을 알렸다.

드래곤프랜즈현장사진1
드래곤프랜즈현장사진1

드래곤프렌즈는 차세대 SNG를 표방하고 있다. 기존 SNG들의 장점을 보다 발전시켜 한단계 진화한 시스템과 안정성으로 사용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것. 이를 위해 자체 개발 엔진으로 최적화에 힘을 기울였고 룰더스카이를 통해 검증받은 시스템들을 더욱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염두에 둔 '드래곤(용)'과 '마법'을 키워드로 게임을 구성했다. 용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비의 동물로 알려져 게임이나 영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키워드다. 이노스파크는 이런 장점을 살려, 해외 사용자들도 게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이미 로컬 버전을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 시장 공략에 한창이다.

또한 드래곤프렌즈에는 친구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내에 '채팅' 기능이 도입됐고, 차별화된 마을 구성을 위해 '건물색'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이 다양한 드래곤을 육성, 합성해 친구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30여종이 넘는 드래곤들을 오픈 초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 정우진 센터장은 “이노스파크의 개발역량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드래곤프렌즈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SNG 장르 본연의 재미가 녹아 있는 드래곤프렌즈로 많은 사용자들이 행복한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콘텐츠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노스파크 신재찬, 김성용 공동 대표는 “자체 개발작은 물론 퍼블리싱까지 스마트폰게임 사업 전반에 걸쳐 탄탄한 경쟁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한게임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익숙하면서도 기존 SNG와 차별화되는 참신한 콘텐츠로 차세대 SNG의 진화된 게임성을 경험하실 수 있을 예정이며,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신세계 드래곤프렌즈를 통해 SNG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드래곤프렌즈를 8월 중으로 자체 서비스할 예정이다.

드래곤프랜즈현장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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