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스마틴앱 챌린지2013' 프로그래밍 교육 수료식 개최

모바일 IT 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고등학생 50개팀(180명)의 앱 콘텐츠 개발을 위한 '서경대학교 스마틴 앱 챌린지 2013 프로그래밍 교육'이 열띤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Smarteen App Challenge 2013' 대회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 이 교육 과정은 2달여 기간동안 서경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공모전에 선정된 50개 팀 내의 우수한 고등학생 개발자들이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과정은 앱 게임 개발기획, 모바일 UX/UI이해, 스마트 콘텐츠 개발방법 등 개발 실무교육과정을 위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안드로이드와 유니티 3D 엔진에 대한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장소인 서경대학교 또한 쾌적한 시설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렇게 교육을 받은 고등학생들은 향후 3개월간 창업에 성공한 선배 및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멘토들의 멘토링을 받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은 최종 결선에 오른 수상팀 중에서 30여명의 우수 개발자를 선발(12년 2배 수준)하여 해외연수단으로 파견할 계획이며, 대회 우수팀이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 앱 특화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과 창업자금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수 개발자에는 SK플래닛과 IT 관련회사 등에 취업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