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기갑성' 야구장에서 먼저 등장?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이 MMORPG 아이온의 신규 직업인 '기갑성'이 NC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마산종합운동장에 깜짝 등장 한다고 금일(27일) 밝혔다.
'기감성'은 아이온 4.5 업데이트 '주신의열쇠'를 맞아 새로 출시되는 신규 직업으로 지난 8월 24일부터 야구장 내 전광판에 등장해 홈런, 안타, 볼넷, 삼진 등 경기 진행 상황을 재미있게 연출한다.
예를 들면 투수 '기갑성'이 '이디움 포격' 스킬로 공을 쏘면 타자 '기갑성'이 배트에 맞춰 안타를 치는 장면을 연출하거나, '기갑성'이 '이디움 광선' 스킬로 공을 하는 높이 쏘아 올리며 홈런을 치는 장면을 보여주는 식이다.
'기갑성'이 야구장 전광판에 등장하는 이번 마케팅은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 NC다이노스 선수들도 '거침없이 타자 기갑성'이라는 문구가 그려진 헬멧을 쓰고 경기를 치르게된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라이브사업2실 최용준 실장은 "게임과 야구는 직접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 모두 도전과 성취감, 스릴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며 "야구장을 찾는 NC다이노스 팬들과 아이온 게이머들을 위해 준비한 이색 마케팅을 재미있게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갑성'이 첫 선을 보이는 아이온 4.5 업데이트 '주신의 열쇠'는 오는 8월 28일 업데이트 되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홈페이지(http://aion.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