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썬 리미티드' 사냥터 추가 및 최고 레벨 상향 업데이트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MMORPG '썬 리미티드'(이하 '썬')의 하반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금일(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는 8월 29일 '썬'에는 신규 사낭터 '비밀의 방'이 추가, 길드전인 '피의 성전' 진행 방식 변경, 게임 내 최고 레벨이 160에서 165로 상향 조정 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이뤄진다.
'비밀의 방'은 아이템 '봉인이 풀린 마법사의 돌'을 소지한 120레벨 이상의 게이머들만 입장할 수 있는 사냥터로, 해당 사냥터에서는 최상급 아이템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제작 재료 등을 얻을 수 있다. '비밀의방'은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다음 미션으로 이동하는 방식의 사낭터다.
길드전 '피의 성전'의 진행방식도 바뀐다. 점령전에 참여할 1개의 공성 길드만 입찰 방식으로 선정되던 '출전 신청제'가 폐지되고, 20명이던 참가 제한도 없어져 다수의 길드가 동시에 점령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점령 시 얻는 보상도 한층 늘어난다. 점령에 성공한 길드에게는 점령기간 동안 지역 별로 설정된 특정 버프가 적용되며, 점령 지역에서는 ‘럭키몬스터’가 등장해 추가로 고급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더불어 미션 수행 기록 및 전장에서의 전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드 랭킹 창’이 추가되며, 유용한 게임 정보들을 정리한 ‘정보 열람실’도 개편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8월 29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열린다. 해당 기간 중 '피의 성전'의 점령에 성공한 길드의 길드원이나 최고레벨을 달성한 게이머, '비밀의방'에 20회 이상 입장한 게이머에게는 게임 내 고급 아이템등이 주어지며, 게임에 접속한 모든 게이머에게는 무료 선물상자 아이템이 선물된다.
웹젠 노동환 국내사업실장은 "신규 캐릭터 및 대규모의 파티로 즐길 수 있는 신규 레이드 시스템 등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며 "장수 게이머들을 위한 업데이트 등의 콘텐츠 확보와 함께 신규 게이머 유치를 위한 사업 및 개발도 준비 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썬' 홈페이지(http://sunonline.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