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소프트, '에브리피싱만의 독특한 어종, 직접 확인해보세요'
"낚시의 손맛을 살리면서도 접근 방식을 쉽게 한 게임이 바로 '에브리피싱'입니다"
JW소프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에브리피싱'이 KT 올레마켓을 통해 출시됐다. '에브리피싱'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폭넓은 동호인층을 자랑하는 낚시라는 소재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게이머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큰 물고기를 잡아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낚시 특유의 쾌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기도 한 '에브리피싱'은 단순히 물고기를 낚는 재미를 넘어 대회와 랭킹 시스템을 통해 다른 이들과의 경쟁욕구도 자극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도감 시스템을 통해 반복플레이의 당위성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실존하는 어종을 게임 내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타 낚시 게임들과는 달리 '에브리피싱'에는 붕어빵, 북극곰 등 유머러스한 오브젝트를 낚아올릴 수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본격적인 낚시 마니아 뿐만 아니라 낚시에 큰 관심이 없는 이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라 하겠다.
JW소프트 측의 관계자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관리를 통해 '에브리피싱'만의 재미를 선보이겠고 밝히고, 곧 이어 새로운 낚시터와 어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과연 '에브리피싱'은 어떤 게임일지, JW소프트의 이주원 팀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질: 낚시라는 소재를 택하신 이유가 있습니까?
답: 낚시는 전세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 번 정도는 들어본 혹은 경험해본 취미 입니다. 이러한 낚시라는 소재는 게임을 소비하는 소비자
층에게 공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낚시를 소재로 한 게임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질: 낚시게임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에브리피싱’의 매력은 무엇입니까?
답: 낚시와 낚시 게임모두 낚시의 기본적인 요소인 'Catch & Release' 가 가장 매력적인 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간다면
반복적인 'Catch & Release' 속에서 더욱 더 큰 물고기를 잡아 남에게 자랑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에브리피싱’ 또한 'Catch & Release' 요소를 구비하였을 뿐만 아니라 랭킹 시스템을 통해서 남에게 뽐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캐비어, 더블 시스템 등 독특한 면을 도입하여 차별화 된 재미요소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질: 여타 낚시 모바일게임들이 있습니다. 이들과의 차별화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답: 여타 출시된 게임에는 리얼성, 리듬액션과의 접목 등의 각각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리얼함을 살리다 보니 접근성에서 부족한 경우도 있고
캐주얼성을 살려 접근성은 좋으나 낚시 게임의 핵심적인 재미요소가 아쉬운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의도한 ‘에브리피싱’의 타 게임과의 차별성은
낚시의 핵심적인 요소인 손맛을 살리면서도 접근 방식을 쉽게 하여 ‘에브리피싱’ 이라는 제목과 같이 누구나가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질: 개발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 있습니까?
답: 개발 과정에서 어느 하나 쉬웠던 부분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기본적인 파이팅 게임에서의 손맛을 구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파이팅 게임의 경우 너무 어려울 경우 게이머의 의욕을 상실 시킬 수 있으며 너무 쉬울 경우에도 게임의 흥미를 잃게 만드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파이팅 게임에서의 밸런스 조정이 개발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 낚시 게임이라고 하면 단순히 물고기만 낚는 것이 전부인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것 이외에 즐길만한
요소는 무엇이 있나요?
답: 낚시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가 물고기를 낚는 것이라는 것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에브리피싱’은 대회나 랭킹 시스템을 통해서
서로 경쟁하실 수 있으며 도감 시스템을 통해서 자신 만의 컬렉션을 완성 시키실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게이머 분들은 단순히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것이 나의 컬렉션을 완성 시키는 일이며 실시간 랭킹 비교를 통해서 자신의 낚시 결과를 타인에게 비교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질: 낚시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들의 경우는 어종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기도 합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어종은 몇
종류이며, 어떤 고증 과정을 거쳤습니까?
답: 현재 게임에 등장하는 어종은 50여 어종입니다. 하지만 모든 어종이 실제 존재하는 어종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어종의 경우에는 인터넷
상의 어류도감과 같은 부분에서 내용을 확인 후 묘사 하였습니다.
다만 저희 게임에는 실제 어종이 아닌 특이한 어종이 등장하는데요. ‘에브리피싱’ 만의 특이 어종은 실제 게임에 접속하여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 최근 모바일게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요소인 소셜 요소는 어떻게 구현하셨나요?
답: 기본적인 랭킹과 대회 시스템을 통해서 소셜 시스템을 구현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낚시라는 게임 소재상 소셜적인 요소는 경쟁 시스템을 통해
도입하게 되었는데요. 추후 업데이트 등을 통해 소셜적인 요소는 더욱 강화를 할 예정 입니다.
질: 캐시 아이템은 게임에 어떤 영향을 주며, 어느 수준까지 준비하셨습니까?
답: 낚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낚싯대, 낚싯줄, 루어의 경우 전부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골드로 습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
게임에서 캐시 아이템은 전반적인 게임플레이 내에서는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저희 게임만의 요소인 오토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양의 캐시 아이템이 필요한데요. 한번 구매 시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질: 향후 업데이트 일정이 궁금합니다.
답: 현재 어종 추가 및 새로운 낚시터 추가가 기획 되어 있습니다. 아마 조만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질: 게이머들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답: ‘에브리피싱’을 즐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제목처럼 누구나가 즐기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