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축구팀의 감독은 바로 당신! '신데렐라 일레븐' 구글 플레이 출시

다음커뮤니케이션은(이하 다음)과 이메진과 공동으로 서비스하고 아카츠키가 개발한 축구 소재의 미소녀 성장 게임 '신데렐라 일레븐'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신데렐라 일레븐'은 야구 게임 '신데렐라 나인'의 후속작으로, 축구를 소재로 한 미소녀 성장 게임이다. 게이머는 여성 축구부의 감독이 되어, 미소녀들을 스카웃하고 훈련시켜 전국 최강의 축구부를 만드는 스토리를 따라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임에는 '신데렐라 나인'에 등장했던 캐릭터와 함께 '신데렐라 일레븐'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등 200여명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며, 포메이션 설정 및 선수편성과 교체 시스템을 통해 축구 자체의 재미까지 마련됐다.

이 게임은 오픈에 앞서 진행된 사전 등록 이벤트에 약 5만 여명의 게이머가 참여햇으며, 출시 이후에는 구글 플레이 무료 게임 부문에서 10위권 내에 빠르게 진입하기도 했다.

다음과 이매진은 초반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게이머를 만족시킬 만한 안정적인 운영과 색다른 이벤트로 미소녀 게임만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과 함께 iOS 버전도 빠른 시일 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메진은 그간 '팔라독', '좀비스트리트', '고양이전쟁2', '몬스터워즈' 등 국내의 게임 콘텐츠를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 출시해온 스마트폰 게임 퍼블리셔로서, '신데렐라 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데렐라 일레븐'을 개발한 일본의 아카츠키는 소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다음 김동현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은 "뜨거운 관심 속에 사전 등록이 진행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다채로운 이벤트 시스템과 한층 개선된 운영 노하우로 더욱 만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메진의 이정섭 대표도 "'신데렐라 나인'의 공동 퍼블리싱으로 검증된 다음과의 협업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데렐라일레븐 홍보용 이미지
신데렐라일레븐 홍보용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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