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의 첫 모바일게임 '이어또: 이어라 판다독' 카카오에서 만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게임 '이어또: 이어라 판다독 for Kakao'(이하 이어또 for Kakao)를 오늘 10월 초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한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이어또 for Kakao는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용 보드 게임으로 네이버 인기 웹툰 '판다'독을 그래픽으로 적용시켜 아기자기함을 한층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의 원작은 일본의 보드 게임 디자이너 '요시히사 이쯔바키'씨가 개발한 작품을 프랑스의 보드 게임 전문 퍼블리셔 문스터 게임즈(Moonster Games)에서 '스트림즈'(Streams)라는 타이틀로 전세계에 유통하며 처음 알려졌다.
이 게임은 처음 제공되는 20개의 빈 칸에 1부터 30까지의 숫자로 구성된 타일들을 값이 작은 쪽에서부터 큰 쪽으로 순서를 나열하는 ‘오름차순’으로 숫자를 끼어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4가 나왔을 경우 가장 첫 번째 타일에 놓아도 되지만 혹시 4보다 작은 숫자인 1, 2 또는 3과 같은 앞의 숫자가 나올 것을 고려해 두, 세 칸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7이라는 숫자가 나왔을 경우 숫자를 어느 위치에 놓을지 제한시간 5초 안에 생각해내야 하며 4의 다음에 바로 7을 붙여 연결을 시킬지, 아니면 5와 6이 나올 것을 고려해 한 칸을 띠고 타일 공간을 비워놓을지 결정해야 한다. 모든 숫자는 기본 한번씩 나오는 게 원칙이며, 예를들어 11와 19사이에는 2개 이상의 숫자가 나올 수도 있어 전략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이처럼 이어또 for Kakao는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운도 작용하지만 그만큼 제한 시간 동안 빠른 판단을 내려야하는 능력도 요구하는 게임이다.
한편, 이어또 for Kakao는 오는 9월 26일 카카오 게임하기 런칭을 기념해 사전 등록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며, 게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6일 오픈될 예정인 사전 등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