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게임즈, 글루모바일과 손잡고 건좀비2 해외 시장 진출
피닉스게임즈(대표 신봉건, 김정훈) 북미 퍼블리셔 글루 모바일(대표 니콜로 드 마시)과 자사의 액션 게임 건좀비2의 북미 및 유럽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4일) 밝혔다.
이번 건좀비2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글루모바일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로, 자사의 IP를 통해 제작한 '이터니티 워리어스', '컨트랙트 킬러', '디어헌터 시리즈' 등을 국내에도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다.
양 사는 건좀비2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포함한 제반 사항에 대해 신속한 협력과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북미 및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글루 모바일의 크리스 아카반 퍼블리싱 사업부 총괄은 "피닉스게임즈와 함께 건좀비2의 북미, 유럽 서비스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건좀비2는 호쾌한 타격감이 일품인 FPS게임으로 많은 북미유럽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피닉스게임즈의 김정훈 대표이사도 "글루 모바일의 FPS 장르 게임에 대한 풍부한 운영경험, 확고한 철학 및 실적 등을 고려하여 계약을 진행했다"며 "글루 모바일과의 계약 체결로 건좀비2가 북미 시장에서 성공적인 게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