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폴: 잔혹한 전쟁’ 오는 30일 한일 공동 공개서비스 시작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그리스 개발사 어벤추린(대표 자드 엘 메다위)에서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다크폴 : 잔혹한 전쟁'의 공개 서비스를 오는 30일 시작한다고 금일(8일) 밝혔다.표했다.

다크폴은 지난 8월 27일과 9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과 일본 공동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클랜간 해상전과 한일 대규모 공성전 등 게이머간 대전에 특화된 전투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엠게임은 현재 유료화 방식, 초보 게이머들을 위한 초반 가이드 강화, 아시아 게이머들 성향에 맞는 캐릭터 외형 및 시스템 추가 작업을 진행하며 현지화 개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크폴의 공개서비스에서는 북미, 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를 아시아 버전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비공개 테스트와 같이 일본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크폴 총괄 변정호 이사는 "지난 두 차례의 테스트에서 한 차례의 서버다운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진행하고 빠른 오픈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테스트 없이 공개서비스 일정을 확정 짓게 됐다"며, "올 가을 기존 MMORPG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진정한 자유도와 긴장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오는 28일 다크폴의 공개 서비스 전 최종 점검을 위한 오픈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