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TCG 게임으로 나온다? 라이엇게임즈 사장 트위터 유출
라이엇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AOS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트레이딩카드게임(이하 TCG)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로 지난 13일 한 게이머가 라이엇게임즈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아크 메릴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 한 후 해당 계정에 등로되어 있던 대량의 사진을 온라인 상에 배포한 것이다.
해당 자료에서는 'League of legends Supremacy'(LOL 슈프리머시)라는 로그인 타이틀과 카타리나, 미스포춘 등 LOL의 인기 챔피언들이 일러스트로 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TCG의 기본 인터페이스인 카드 덱과 다수의 카드 외형으로 보이는 스킨 또한 등장해 라이엇게임즈 측에서 LOL의 IP를 이용한 새로운 카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블리자드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 TC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하스스톤'의 베타 서비스가 미국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점과 LOL의 IP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는 그 동안의 라이엇게임즈의 발표와 맞물리며, 이번에 유출된 사진이 실제 개발 중인 프로젝트가 아니냐는 게이머들의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