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 10월 25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 시작
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AOS 온라인게임 도타2(Dota 2)의 정식 서비스를 오는 25일(금)부터 시작한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부터 국내 게이머들은 베타키 없이 쉽게 쾌적한 환경에서 도타2를 즐길 수 있으며, 상점 기능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국내게이머들을 위한 한국형 아이템도 출시 된다. 출시되는 아이템은 ‘귀면무사(Ghost Face Warrior)’ 영웅 세트와 ‘장승’과 ‘첨성대’의 모습을 형상화한 ‘와드(Ward, 시야확보용 아이템)’로, 지난 달 진행된 ‘도타 2 창작마당 공모전’의 당선작이다.
또한 이를 기념해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도타 2를 플레이 한 모든 게이머들에게는 태극마크 문양이 포함된 ‘태극의 보석’ 아이템이 지급 될 예정이고, 리그 현장, 각지 PC방, 도타 2 커뮤니티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타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의 김인준 실장은 “도타 2 국내 정식 서비스를 기다려온 게이머들에게 희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도타 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dota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