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수원과학축제' 1일차 종료, e스포츠 대회 결승 윤곽 드러나
금일(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3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 진행된 1일차 e스포츠 경기에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이 모두 가려졌다.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및 전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 지능형로봇대회와 수원학생과학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이번 '2013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피파온라인3 등 총 2개의 게임에서 오는 19일 결승전에 진출할 선수를 선발하는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경기를 진행했으며, 때로는 탄성이 때로는 안타까운 탄식이 이어지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먼저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여한 LOL 부분에서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는 경기 내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전투가 진행됐으며, 수 많은 예선전을 치르고 올라온 선수들다운 뛰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치열했던 접전 끝에 LOL 리그 16강에 오른 팀은 '공희외가마꾼넷번호끝', 'massi', '수원사람', 'EC G'등 총 4팀으로 다음날 진행되는 결승전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더불어 LOL 리그 못지 않게 많은 관심을 모은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 부분에서는 총 7명의 선수가 16강 전에 진출해 피파온라인3의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얻는데 한발 짝 다가섰다.
한편, 대회 2일차 인 오는 19일에서는 LOL 및 피파온라인3의 결승전뿐만 아니라 온라인 FPS게임 스페셜포스2의 예선전과 결승전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3 수원과학축제' 홈페이지(http://www.suwonespor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