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매니아 온라인은 앞으로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인터하우스의 처녀작입니다'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인터하우스가 수 많은 낚시게임 마니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원조낚시광 시리즈의 최신작 '피싱매니아 온라인'(이하 피싱매니아)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자신들의 첫 작품을 공개했다.

그 동안 인터하우스는 웹하드 및 개인정보 프로그램 개발사로 알려진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피싱매니아 온라인'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추후 지속적인 게임 출시를 통해 게이머들을 찾아가겠다는 각오다.

이번에 출시된 '피싱 매니아'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그래픽을 자랑하며, 간편한 조작으로 펼쳐지는 대어와의 한판 대결과 넓은 와이드 화면에서 루어를 조종하는 손맛 등 낚시게임의 핵심요소를 쉽고 재미있게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그렇다면 피싱매니아는 과연 어떤 재미를 담고 있을까? 인터하우스에서 게임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이상진 파트장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게임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피싱매니아는 유명 낚시게임 시리즈인 '원조 낚시광'의 최신작으로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네트워크 플레이를 제공해 게이머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낚시게임입니다.

Q.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원조낚시광 시리즈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피싱매니아가 전작과 달라진 점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게임의 그래픽과 디자인이 더욱 향상되었고, 직관적인 UI를 통해 좀 더 게이머들이 쉽고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또한 수 십 여종의 어종을 추가하고 남들과 기록경쟁을 할 수 있는 거대 어종이 게임 속에 등장해 이를 잡기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해야 하며, 최근 트렌드에 맞춰 소셜 네트워크 요소를 추가한 것도 게임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Q. 게임 콘텐츠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기본적인 낚시게임 요소는 모두 구현되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박을 구매 혹은 개조할 수 있고 낚시를 떠날 수 있는 '조선소'와 자신의 장비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다른 장비를 구할 수 있는 '상점',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협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합니다. 특히 바다와 강, 2종류로 나뉜 총 8개 맵을 통해 바닷고기와 민물고기 등 우리나라에서 등장하는 거의 모든 어종을 직접 낚을 수 있다는 점도 게임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죠.

Q. 네트워크 플레이는 어떻게 구현되어 있습니까?
A. 피싱매니아의 네트워크 요소는 친구들과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순위방식과 기록을 가지고 대결하는 기록경쟁 2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다른 게이머와 네트워크 대전을 펼칠 경우 별도의 맵이 등장해 공정한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다른 게이머와의 기록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친구 간에는 낚시를 할 때 반드시 필요한 '낚시이용권'을 주고 받을 수 있어 친구가 많으면 많을 수록 더 오래 게임을 즐길 수 있게되는 것도 게임의 특징입니다.

Q. 낚시 게임의 핵심이라면 바로 '손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속에서 이는 어떻게 구현되어 있습니까?
A.전작을 즐겨보신 게이머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게임 내 플레이는 모두 드래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실제 낚시를 보시면 물고기를 잡은 뒤 줄을 풀었다 감았다를 반복하는데요, 피싱매니아에서는 최대한 이 과정을 세밀하게 구현해 물고기와의 박진감 넘치는 밀고당기기를 체험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Q. 다른 낚시 게임과 피싱매니아 만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아무래도 네트워크 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낚시게임은 기술적인 한계 혹은 플렛폼의 한계 때문에 싱글플레이가 주가 됐는데요. 피싱매니아는 친구들과 함께 기록경쟁, 점수 비교 등 다양한 네트워크 플레이를 펼칠 수 있습니다. 물론 네트워크 전용 낚시터와 다양한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고요.

Q. 인터하우스에서 출시한 첫 게임으로 낚시게임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처음으로 게임을 내놓는 것에 많은 부담이 있었는데, 내부적으로 많은 마니아 층이 있고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진 게임 장르를 선택하다 보니 낚시게임을 해보자하는 의견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피싱매니아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출시한 게임이니 만큼 많은 게이머들이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Q. 게이머들이 이것 만은 즐겨 주셨으면 하는 콘텐츠는?
A. 딱히 '이거다!'하는 것은 없지만 하나의 콘텐츠에 매여있지 않고 두루두루 모든 콘텐츠를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낚시 플레이 뿐만 아니라 SNG 수족관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들이 게임 속에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즐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 피싱매니아가 게이머들에게 어떤 게임으로 기억되길 바라십니까?
A. 항상 기대하게 되는 게임으로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피싱매니아의 차기작을 선보일 예정인데,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독특한 콘텐츠를 앞으로 꾸준히 선보여 언제나 게이머들에게 기대치 높은 게임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