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누가 덜 떨어지나~' 10월 3주 PC방 게임 순위, 사용량 감소세 뚜렷
10월 3주 차 PC방 게임 순위는 순위에 오른 모든 게임들의 사용량이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 주에 이어 연속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신규 캐릭터 '징크스'의 추가와 '3.12' 패치를 실시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경우 업데이트 이후 사용량이 소폭 증가했으나 이후 상승세를 타지 못하며 전주대비 증감율 '-8.89%'를 기록했다.
더불어 2위~5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넥슨의 '피파온라인3'의 전주대비 증담률이 -9.67%, '서든어택'이 -9.11%,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7.63%, '블레이&소울'이 -4.74%의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에 오른 게임들 모두 PC방 사용량이 소폭 감소한 모습이다.
게임트릭스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게임 PC방 이용량에 따른 종합게임순위를 금일(23일) 공개했다.
PC방 순위에 오른 온라인게임 모두가 지난 주에 이어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웹젠의 아크로드2는 정식 서비스 돌입과 동시에 새롭게 PC방 순위에 오른 게임으로 기록됐다. 지난 17일 서비스가 시작된 '아크로드2'는 빠른 속도로 상위권으로 진입하여 19위에 위치했고, 이로 인해 '아키에이지'는 순위가 1계단 하락하여 20위에 머물렀다.
더불어 '리니지'의 사용량이 -11.4%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사용량 감소 폭이 적은 '스타크래프트'의 순위가 1계단 상승하여 6위에 위치하였으며, '리니지'는 순위가 1계단 하락하여 7위를 기록했다.
또한, '던전앤파이터'는 사용량이 -15.67% 감소하여 타 게임 대비 감소폭이 컸으나 순위는 10위를 유지했고, 지난 17일 부터 '포트레너드로 배달된 수상한 상자', '배틀오브 사이퍼즈', '불꽃의 연성술사'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 '사이퍼즈'는 전 주 대비 사용량이 -0.89%로 소폭 감소해 가장 적은 하락세를 기록한 게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