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바하마르 신인의 숲 공개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에스파다'에 2013년을 마무리할 업데이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바하마르, 신인의 숲(이하 바하마르)을 추가했다고 금일(1일) 밝혔다.
지난 6월 20일에 단행된 브리스티아 최후의 에피소드 이후 4개월여만에 공개된 이번 바하마르는 새로운 컨셉의 방향성과 만레벨 제한 해제, 여기에 신규 지역 레이드 몬스터와 매력만점 영입 캐릭터가 추가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새로운 에피소드의 무대가 될 신인의 숲은 바하마르에 위치해있는 깊은 숲으로, 새로운 미션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샤론 영입 및 트리키네시스 스탠스 획득 퀘스트를 완료해야한다.
필드에 위치한 몬스터를 처치할수록 위력이 점점 강해져 난이도가 상승하거나, 일정 주기마다 중간 보스가 출현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필드의 특정 지역으로 진입하면 새로운 레이드 보스 루인 크루저가 등장한다.
또한, 시에라 로스를 영입 캐릭터로 맞이할 수 있다. 그녀는 페루초 에스파다와 신인 사이에서 태어난 바하마르 늪지대의 마녀로서, 신인 혈통 특유의 강력한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자신의 뜻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인 힘 조절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다.
시에라 전용 익스퍼트 스탠스인 파이토니스 또한 공개되었다. 이 기술은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며 마법을 사용하는 시에라 전용 스탠스이며, 자연으로부터 받은 강력한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며 큰 위력을 발휘한다. 화염, 빙한, 전격, 염력 마법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강력한 한 방이 기대되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그녀의 감정 기복에 따라 위력이 들쑥날쑥한 단점 또한 안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ge.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