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앰프드' 윈디소프트, 법정관리 신청
인기 온라인게임 '겟앰프드'를 서비스 하는 게임 퍼블리셔 윈디소프트가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윈디소프트는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위한 신청소장을 제출했으며, 29일로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모든 회생채권자 및 회생담보권자에 대하여 회생채권 또는 회생담보권에 기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또는 담보권실행을 위한 경매절차가 금지되는 포괄적 금지 명령이 동 법원을 통해 내려졌다.
또한 금일(1일) 윈디소프트측은 긴급자금 차입 허가신청을 제출했으며 오는 4일 대표자 심문이 예정돼 있다.
윈디소프트는 게임 전문 서비스 업체로 일본 사이버스텝에서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겟앰프드'의 국내 서비스로 게이머들 사이에 이름이 알려져있으며, '겟앰프드2' '러스티하츠' '헤바 클로니아'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 등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