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3] 블리자드, 블리즈컨 출품 작품들 총 출동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지스타2013에서 선보인 부스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과 9일 진행된 블리즈컨2013에 참여하지 못한 국내 게이머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했다.
금일(13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13에서 블리자드는 자사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 '디아블로3: 영혼을거두는자',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드레노어 전쟁군주' 등 신작과 확장팩이 어우러진 4종의 작품을 선보였다.
지스타2013 최대 규모의 부스를 자랑하는 블리자드는 작품 하나하나를 살펴봐도 메인 이벤터급인 게임들로 꽉꽉찬 부스를 구성했으며, 400인치 규모의 LED 화면에서 흘러나오는 지스타 출품작들의 시네마틱 영상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140여 대의 PC로 구성된 체험존은 거대한 부스의 위용을 보여줬으며, 부스 한 켠에는 디아블로 백팩, 한글판 블리자드 아트북 등 각종 블리자드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블리자드 스토어도 마련됐다.
이와함께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유명 e스포츠 해설자 엄재경씨와 프로게이머 이유라씨가 각각 해설과 진행을 맡는 '하스스톤'의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며 현장의 LED 화면을 통해 중계된다. 더불어 지스타를 한국 게이머를 직접 만나기위해 부산을 방문한 블리자드의 개발자들과 뜻 깊은 만남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명 프로게이머 김민철, 조성주, 이제동 그리고 장민철 선수가 직접 경기를 펼치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심장' 이벤트 매치, 삼성전자 칸 프로게임단과 SKT T1, KT 롤스터 팀이 출연하는 공개방송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